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날이 포근해지고 있지만 잦은 기온 변화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는 환절기에 챙겨야 하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3월호 / 글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부원장 박철) 호흡기 질환: 감기, 독감, 폐렴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한 후 12~72시간 내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 가래, 기침, 인후통등의 증상을 보이며...
우리나라 사람들 10명 1명 꼴로 발생한다는 하지불안증후군은 불면증을 부르는 대표적인 수면질환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가만히 두거나 취침에 들 때쯤이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 수면에 방해가 되는 질환을 말한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매우 다양해 다른 질환으로 잘못 진단되어 부적절한 치료를 받기도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수면센터 신원철 교수(신경과)와 함께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가만히 있을 때만 생기고 움직이면 없어지는 다리 불편한 증상 하지불안증후군은 잠자기 전 다리가 저리고 불편한 증...
3월 14일은(3월 둘째 주 목요일) 세계신장학회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콩팥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 보통 소변에 거품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면 ‘단백뇨’를 의심하면서 콩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소변을 통해 단백질을 배출한다. 그러면 어떻게 의심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콩팥질환의 시작점으로 볼 수 있는 ‘단백뇨’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아침 소변 거품은 정상, 오후에도 거품 많으면 의심 필요 소변에는 소량의 ...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함께 ‘건강한 강동, 웰니스 캠페인’을 시행한다. 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강좌를 총 6회 시행하며,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정신건강도 집중하여 다룬다. 첫 강좌로 14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소아청소년과 진혜영 교수의 ‘성조숙증과 소아비만’ 강의가 열리며, 29일 정신건강의학과 성수정 교수의 ‘중년여성의 행복한 삶...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3월부터 병원체험행사‘나는 의사다’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나는 의사다’는2014년부터 시작된 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의사가 꿈인 초등학교4~6학년이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체험은 영상의학과와 수술실,검사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진료과에서 준비한 실습을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한다.영상의학과에서는X-ray촬영과 신체 투시 등을 체험하고 수술실에서는 의사가 입는 수술복을 입고 지정된 수술실을 둘러본다.또한 의학 현미경으로 혈액형을...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미사보건센터에서 장애인의 근감소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뇌병변, 지체, 비사용증후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감소증이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 부족 등과 같은 이유로 근육량, 근력,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대사질환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켜 삶의 질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이 적은 장애인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사보건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은 ▲바디스파이더 ▲‘스모비, 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응급의학과 최한조 교수가 3월 10일(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웅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유럽 신경외과 학회지 Acta Neurochirurgica에 게재한 ‘Comparison of treatment outcomes and complications of coil embolization in elderly and very elderly patients with cerebral aneurysms: a propensity score match...
녹내장은 안압상승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장애가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시신경 손상이 지속되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주변부 시야결손으로 시작되어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병의 초기에 환자 스스로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때문에 병원을 찾았을 때는 시야결손이 상당이 진행되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강자헌 교수와 함께 녹내장의 증상과 조기진단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국내 녹내장 환자 5년 사이 20% 증가 녹내...
[사진1]『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 검사』를 통해 혈관노화정도를 파악하여 동맥경화 진행도를 살펴보고 있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6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캠페인은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개하는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질병 예방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전국 17개 시·도지부...
이제는 대중적인 치료로 자리잡은 임플란트 치료, 하지만 빠진 치아가 많으면 수많은 임플란트를 식립해도 괜찮은지, 임플란트 대신 틀니 등 다른 보철치료를 고려해야 하는지 등 궁금한 것이 아직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 안수진 교수와 함께 임플란트 치료부터 관리법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빌딩처럼 나사로 기둥 세워 치료하는 ‘임플란트’ 임플란트 치료는 자연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특수 금속의 나사 모양 인공구조물을 턱뼈 속에 심어 기둥을 만들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새로이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치주 질환, 충...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조영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은 강동구민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자살예방과 의료비 지원 등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강동구와 함께 주민 요구에 맞는 최적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정신질환의 사회적 편견을 깨고 함께 어울려 사...
예민한 성격과 저체중의 초등 2학년 예나(가명) 부모는 새 학기를 앞두고 걱정이 앞선다. 작년 초등학교 입학 이후 기억 때문이다. 입학 후 예나는 자는 동안 소변 실수를 했고, 집에서는 배가 아프고 머리가 아프다는 짜증을 내었다. 일주일에 서너 번 침대 시트를 바꾸고 아이를 달래서 학교를 보내는 것이 전쟁이었다. 우리 아이, 새로운 시작에 적응하기 위한 한방의 지혜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선용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복통·두통·수면장애가 함께? ‘새 학기 증후군’ 3월 개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에는 늦잠도 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민의 건강한 체중감량을 돕기 위해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를 운영한다.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는 8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과 함께 대면·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를 병행해 건강한 체중감량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기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로는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 검사 ▲신체 계측 ▲체성분 측정 ▲식습관 분석...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이 37.1%라고 한다. 심지어 30대 남성의 비만율은 51.4%다. 2명 중 1명이 비만인 셈. 비만에 대한 현실적인 깨달음은 검진에서 온다. 비만은 단순히 외형과 무게의 차원을 넘어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비만을 자각한다는 것은 삶의 큰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의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챙겨야 하는 몇 가지 비만에 대한 내용들을 전달하려 한다.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2월호 / 글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보다 더 무서워하는 질병이 바로 고혈압입니다. 혈압이 높다고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갑작스러운 뇌중풍, 심장병의 주원인이 고혈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 바로 고혈압입니다. 혈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인데요. 혈압 관리 방법에도 정석이 있습니다.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2월호 / 글 :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수가 2018년 627만 5천명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