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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 갱년기 여성 건강, 호르몬대체치료 꼼꼼하게 살피세요

호르몬대체치료는 60세 미만, 갱년기 증상이 있을 때 치료 효과 커

여성의 날,  갱년기 여성 건강, 호르몬대체치료 꼼꼼하게 살피세요

전문의 상담 시 갱년기 증상과 함께유방암, 심혈관질환 등의 가족력도 밝혀야 갱년기가 다가오면 많은 여성이여성 호르몬 제품을 찾는다. 폐경 후 겪게될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걱정될 뿐 아니라 안면홍조에 가슴이 뛰는 중상, 과도한 땀, 불면증, 비뇨기장애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석류나 승마 등의 천연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식품을 먹거나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건강제품을 구입하게된다.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에서 호르몬대체치료(HRT,HormoneReplacement Therapy) 약제를권유 받아도 부작용을 걱정해 식품이나 건강제품으로 대체하려는 여성들도 많다. 그러나 호르몬대체치료는자신의 상태에 맞게 받으면 부작용 없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똑똑하게호르몬대체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호르몬대체치료 가이드라인 중 권위 있는 진료지침을 들자면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권고 지침을 들 수 있다. 이들 지침에서 공통으로 강조하는것은 호르몬대체치료 시 ‘갱년기 증상 유무’와 ‘나이’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편한 증상이 없는데 갱년기라고 무조건 호르몬치료를 받는 것은 권하지 않으며,60세 이상에서는 잘못된 호르몬치료로 심장병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 또한 장기간호르몬치료를 시행할 경우 유방암이 발병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강동성심병원 산부인과문종수 교수는 “50대 전후로 홍조나 발한, 수면장애, 성기능장애와 같은 갱년기 증상이 생겼을 경우 올바른 호르몬대체치료를 시행하면 증상 치료 뿐 아니라 골다공증과인지장애 등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단 호르몬치료를받으면서 주기적인 검사로 본인 상태를 체크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호르몬대체치료는 증상 개선 외에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고 유방암과 뇌졸증 및 혈전증을 유발하는 부작용도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갱년기 여성 모두에게 이런 효과와 부작용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는힘들다.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는 “호르몬대체치료는개인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며 “환자의 골다공증정도나 유방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 가족력 등이 치료여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병원 진료 시 갱년기 증상과 함께 개인 병력을 자세히 알리는것이 중요한 것. 호르몬대체치료는 지금도 치료기준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치료법이다. 단순히치료의장단점으로 치료를 고려하는 것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인지를 판단해 선택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박명수 목소리가 기가지니 속으로… KT, P-TTS 상용화 나서

며칠간 수집한 데이터로 특정인 발음·발화 패턴·억양까지 합성 가능 박명수 목소리로 진행하는 퀴즈 게임 출시… 매주 다양한 이벤트 진행 향후 연예인은 물론 가족, 친구 등 좋아하는 목

박명수 목소리가 기가지니 속으로… KT, P-TTS 상용화 나서

박명수를 이겨라 게임 화면 KT가 AI 스피커에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P-TTS(Personalized-Text To Speech)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AI 스피커에 딥러닝 기반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을 상용화하고, 그 첫 시작으로 기가지니에 P-TTS 기술을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25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하는 P-TTS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며칠간 수집한 음성 데이터만으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합성해 낼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순히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별 발화 패턴이나 억양까지 학습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AI 스피커에 P-TTS 기술을 상용화 한 것은 국내 최초다. 그동안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연예인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해 선보인 사례는 있지만, 제한된 문장만을 합성할 수 있거나 음성 합성 후 데이터를 정제하는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KT의 P-TTS 기술은 어떤 문장이라도 합성해 낼 수 있고 문장당 1초 내로 합성이 가능하며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개발에 맞춰 박명수 목소리를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25일 출시한다. ‘박명수를 이겨라’는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박명수를 이겨라”라고 말하면 박명수 목소리로 시사상식, 박명수 현실어록, 수도 맞추기, 19단 맞추기(인도 베다수학) 등 매일 새로운 퀴즈를 풀 수 있는 게임이다. 매일 5문제를 풀 수 있으며 사용자가 문제를 모두 맞추면 박명수와의 퀴즈 대결에서 승리한다. ‘박명수를 이겨라’는 매주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매일 5문제를 모두 맞춘 날의 합산일수, 출석횟수, 일주일 누적 정답 수를 합산해 이용자간 실시간 랭킹 기능을 제공한다. 상위 랭킹 이용자에게는 ‘매일 박명수와 퀴즈 풀면 주말엔 박명수가 영화 한편 쏜다’ 등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그동안 AI 스피커에서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듣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술을 상용화했다”며 “앞으로 기가지니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연예인의 음성으로 바꾸거나, 기가지니에게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명령하면 부모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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