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농협, ‘제13회 송파농협조합장배 탁구대회‘ 성황

송파농업협동조합은 11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송파농협조합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송파농협과 송파구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탁구협회가 주관했다.

송파농협은 금융기관이지만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생활체육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개최한 탁구대회를 비롯, 송파농협이 주최한 축구대회와 게이트볼대회는 송파구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유명대회가 되고 있다.

송파농협 관계자는 “조합장님이 스포츠를 좋아해서 각 종 대회를 장려하고 있다”고 귀띔했지만, 송파농협이 추구하는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구현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이한종 조합장은 “올해로 13번째 대회를 개최하게된 것은 탁구 선수단과 이 대회를 아낌없이 후원해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송파농협은 예금, 대출, 보험, 카드, 마트사업 등 총 사업량 4조원으로 성장하였고, 작년 5월 문정법조단지 내 지하5층, 지상 14층의 종합시설센타를 준공한 것은 50년 한결같이 성원해준 지역 주민들 덕분이라며, 지역사회 복지와 기업의 환원활동에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 100년 전국 으뜸 송파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조합장은 “송파농협조합장배 대회이지만, 이런 대회는 송파농협 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경영성과를 올리고 수익을 창출해 만든 대회이다”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탁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송파농협 탁구대회를 계기로 송파의 탁구가 저변을 확대하고 사랑받는 종목이 되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박성수 구청장, 이성자 의장, 박인숙·최재성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및 탁구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