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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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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인터뷰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인터뷰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15일 눈 앞에 다가왔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송파지역신문 기자단은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국회의원을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공동 인터뷰를 취재했다.

 

남인순2250.jpg송파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지난 4년간 송파병 국회의원으로서 송파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서울시립도서관 분관 송파구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 확정, 성동구치소 이적지 문화체육복합시설 유치, 위례선 트램 공공사업 전환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대책 추진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여 송파의 가치와 품격을 높였습니다.

송파발전을 위해 남인순이 해온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집권여당의 힘있고 실력있는 남인순이 송파발전의 새로운 30년을 꼼꼼하게 준비하고자 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 구민 여러분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계시듯, 저 또한 악수 등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하였으며, 힘내시라는 피켓을 들고 길거리 출퇴근 인사 외에는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그리고 어린이공원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방역소독 활동, 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대체식과 밑반찬 배달봉사, 취약계층에 방역물품 배달봉사 활동 등을 펼쳐왔는데, 좋은 일 한다며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꽃 사주기 운동, 송파지역의 맛집 릴레이 소개 등 미력이나마 힘이 돼주고자 애써왔습니다.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 우리나라의 갈등지수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정치력의 부재, 시민의식 부족, 압축적인 경제성장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데, 보수와 진보라는 이분법적 진영논리가 팽배하고 이념과 빈부세대남녀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칫 국가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우리사회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해야 하며, 심화되어 온 불공정불평등불안전 등 3() 문제를 개선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대타협과 국민 모두의 통합된 힘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사회에서는 배려, 정치에서는 관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다원화된 사회가 되었는데,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수용하는 정치력의 복원과,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이 절실합니다. 무엇보다 정치권이 대결보다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고,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저 남인순은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과 소통하며 시대정신인 공정상생평화의 가치 실현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또 협치와 상생의 정치문화를 조성하고, 당리당략을 앞세워 싸우는 국회가 아닌,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무척 큽니다. 골목상권의 핵심이 외식업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전국 외식업체 평균 매출액이 38.5% 감소한 바 있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피해는 그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집권여당의 민생담당 최고위원과 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 평균 1%대 인하를 주도적으로 관철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현장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예비비뿐만 아니라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지원할 것을 앞장서 촉구하여, 정부가 117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매출감소에 따른 각종 세제 혜택 및 고용유지 지원, 긴급 경영안정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역부족일 것입니다. 저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상한을 현행 연매출 4,800만원에서 대폭 상향 조정할 것과 전통시장·중소상공인 상권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문정동 로데오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걷기편한 거리를 조성한 바 있으며, 마천중앙시장의 경우 주차 불편 해소를 적극 추진하고, 남한산성 등산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송파병 지역은 배드타운 성격이 강해 지하철 역세권, 송파대로변, 성동구치소 이적지와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 일대 개발 등을 통해 상업업무금융 등 부족한 도시기능을 보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을 계기로 송파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투자액 기준 약 4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성동구치소 이적지 개발과 관련 청년 창업과 일자리, 신중년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 등을 유치하고자 애쓰고 있으며,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및 송파IC일대 스마트시티 개발도 지원하는 등 송파병의 경제지도를 바꾸겠습니다.

 


181030_중소상인 간담회(1).jpg

불공정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중소상인 단체 간담회, 남인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장으로 신용카드 수수료 평균 1%대 인하를 주도적으로 관철함.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 보수야당이 문재인 정부 심판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과연 심판할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농단에 대한 절반의 책임을 져야 할 보수야당이 반성과 사죄는커녕 국정발목잡기로 일관해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대 국회 개원이후 잦은 보이콧으로 국회운영을 마비시키고 장외투쟁을 일삼았습니다.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과정에서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여 불법과 폭력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으며 오죽했으면 동물국회,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받게 되었겠습니까. 오히려 보수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여론이 더 거센 실정 아닙니까.

 

저는 보수야당심판론보다는 정권안정론이 더 설득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촛불시민혁명의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서도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책임한 보수야당에 나라를 맡길 수 없으며, 4.15총선을 통해 21대 국회는 싸우는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미흡한 점, 부족한 점에 대한 비판은 겸허하게 받겠습니다. 더 잘하겠습니다. 남인순이 낮은 자세로 현장과 소통하며 민의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의정활동과 국정에 반영하도록 애쓰겠습니다.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 첫 지역구이기에 송파병에서는 초선이라 할 수 있지만,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송파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왔고, 송파는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남인순이 송파의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해왔습니다. 남인순은 송파구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송파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남인순의 가장 큰 장점은 늘 현장과 소통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점일 겁니다. 노동여성시민사회 활동에 30여 년 간 몸담으며 현장을 중시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갖추었습니다. 그간 송파구 어르신 일자리, 골목상권 살리기, 어린이 교통안전 등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청()자 청책토론회를 8차례, 권역별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를 5차례 개최하고, 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송파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왔습니다.

 

그리고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으로 일하는 힘 있는 후보, 실력 있는 남인순이 송파발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활력 넘치는 송파를 만들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송파에서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모두 같은 당 소속인 경우는 18년만의 일로 알고 있습니다. 삼각편대가 제대로 가동될 때 송파발전을 위한 정부예산과 서울시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송파병 유권자들께서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야당후보는 송파발전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송파병 선거구의 경우 위례신도시 교통문제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 위례광역교통대책이 2008년 수립되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아니하여 위례시민들의 교통불편이 매우 컸습니다. 저는 위례선 트램의 공공사업 전환을 주도적으로 관철하였으며,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 추진 등 멈추었던 광역교통대책에 속도를 내게 하였습니다. 위례서로 부지의 미군기지 반환절차를 조기완료하여 개통시켰고, 위례신도시~장지지하차도~동무간선도로 연결 진출입 램프 개통에 앞장서는 등 위례신도시 교통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무엇보다 위례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최대한 공기를 단축시키고자 합니다. 위례선 트램과 지하철 5호선 마천역간 이격이 400m로 환승거리 최대한 단축 및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위례신사선 민자사업의 경우 강남구에서 청담사거리역과 소금재역 신설을 건의하였는데, 계획변경으로 인해 총사업비 증가폭이 클 경우 적격성 재조사 등에 소요기간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추가역 신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위례과천선도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에만 마을버스가 없는 실정입니다. 송파구에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여 위례동과 오금동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며, 북위례와 거여마천 연결도로를 개설하며, 교통량과 신호체계를 연계하여 위례서도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일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이 확정되었지만 공공기여시설로 주민들이 원하는 공원과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유치하는 일, 성동구치소를 문정법조단지로 이전한 데 이어 이적지에 동청사와 복합문화시설 유치뿐만 아니라 동작구와 광진구에 이어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살림을 비롯하여 신중년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유치하는 일, 송파병 지역에 지하철이 3개 노선 10개역이 있는데 마천역 지상 엘리베이터 및 거여역 캐노피를 차질 없이 설치하는 한편 장지역, 거여역, 방이역, 가락시장역, 이현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