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조웅 후보는 3월 26일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송파구병 지역구 후보자로 등록을 마치고 27일 3시 거여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후보는 모두 인사말에서 “30년간 살고 있는 송파구는 고향이나 다름없다.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12년간 구의원,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런 주민들을 믿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최 후보는 “송파구병 지역은 갑, 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이다. 그러나 발전의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낙후의 늪에 빠질 것이냐,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것이냐라는 기로에 서 있다. 그래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조웅 후보는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재도약의 모멘텀을 종합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인물이 선출돼야 하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 전체를 리모델링한다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구 70만 송파, 새로운 송파시대로!”
“행정·복지, 치안, 의료, 소방안전 등에 대한 새로운 체계 구축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송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최 후보는 “송파병 지역의 낙후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조속히 혁신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광역행정망 구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안전 강화, 공공의료기관 및 아동전문병원 유치,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방역전문센터 설립, 지진, 화재,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제반 사고상황 신속 대응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현재 송파구의 최대 현안사업인 위례신사선, 트램, 위례과천선 등의 광역교통체계 완성과 성동구치소 후적지 개발, 전파관리소 후적지 개발, 위례문화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복안도 가지고 있으며 곧 주민들에게 소상히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구의원 4년, 시의원 8년의 시간동안 많은 일을 해 왔지만 여전히 주민들이 불편하고 답답한 문제들이 많다”며 “그런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각 동별 공약도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4월 15일 실시되는 송파구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호3번 민생당의 공천을 받아 후보등록을 마친 최조웅 후보는 전북 남원 출신으로 송파구의원, 8, 9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국무조정실 정부업무 평가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30년 송파구 토박이로서, 12년 지방의원 경력보유자로서, 누구보다 송파구를 잘 알고 송파구 발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최조웅 후보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