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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미래통합당 강동을 후보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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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날

이재영 미래통합당 강동을 후보자 인터뷰

 

 

36세 국회의원으로 정치계 입성

다보스포럼 아시아 부국장,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지낸 경력으로

정체된 10년을 딛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 강동 만들 터...”

 

미래통합당 이재영 사진.jpg

 

강동을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무능으로 기울어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함이고, 또 하나는 정체된 10년을 딛고 강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 위함이다.

 문재인정부 집권 후 국민들이 그동안 피와 땀으로 쌓아올린 자유대한민국의 가치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 헌법상의 시장경제는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조국 사태에서 보았듯이 공정과 정의는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이런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나라를 결코 두 번 겪어서는 안 된다.

 지난 2014년부터 강동을 당협위원장을 맡아왔다. 4년 전 총선이 끝나고 주민들은 제가 강동을 떠날 것이라고 했지만 저에게 강동은 정치적 터전 그 이상이다. 한국, 미국 등을 오가며 성장한 저에게 고향이라는 따뜻한 공간을 알려준 준 곳이 강동이다.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젖먹이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평범한 강동주민이자 천호성내둔촌동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삶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한쪽으로 치우쳐진 강동의 행정과 정치를 바꿔 정체된 강동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강동을 스마트 도시로 변화시켜 우리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다. 지난 7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오직 강동의 미래와 대한민국 재건만을 생각하며 일로매진(一路邁進)하겠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분들을 직접 마주하고 인사말씀 한마디 나누기도 참 죄송스럽고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나마 대한민국과 강동을 바꾸고자 하는 저의 간절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강동을 꾸준히 걷고 있다.

 우선 선거운동이라기보다는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으신 주민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심시켜 드리고자 226일부터 동별 순환 방역을 하고 있다. 방역통을 메고 동네 구석구석을 소독하면서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한마디 한마디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SNS 소통과 홍보활동으로 선거운동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저의 블로그 혹은 유튜브 꾹꾹이 이재영 TV’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동영상으로 저의 지역발전에 대한 생각과 공약들을 설명해드리기도 하고, 메시지나 소식을 전하기도 하며, 때론 소소한 일상을 전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SNS가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님을 느끼고 있다. 젊은 친구들은 물론이고 어르신들도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직접 만나면 큰 호응을 보여주고 계셔서 저 역시 큰 힘을 얻고 있다.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 조국 사태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듯이, 지난 3년간 자신들이 하면 절대 선이라는 식의 내로남불정치, 갈등과 대립을 일삼는 편가르기식 정치가 국민을 거리로 내몰았고 국민을 우리 편, 남의 편으로 갈라놓았다. 586 운동권 세대로 대표되는 투쟁의 정치, 이념과 진영논리로 무장한 기성정치로는 이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정치는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로 변화해야 한다. 그래서 정치의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정치개혁이 필요한 것이다. 이미 많은 선진국가들에서는 젊은 리더들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정치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1대 국회에 다시 입성한다면 ‘40대 기수로서 진영세대계층 간 정치 간극을 좁혀가는 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웠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글로벌 금융위기때보다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117천억원의 코로나 추경은 속도가 중요하다. 수조원대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초저금리 대출 확대 등 각종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으나 이러한 지원들을 구경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이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지원정책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빚이 되는 대출 위주의 지원보다는 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및 각종 세금 감면, 임대료 지원과 같은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얼마 전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바와 같이, 올해 정부예산 512조원 가운데 100조원가량을 코로나 비상대책 예산으로 시급히 전환해 소기업·자영업자·근로자 임금보전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몰락의 길로 내몰았던 소득주도성장과 같은 실패한 정책을 폐기하고 국가 경제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근본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

 

이재영2.jpg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 ‘못 살겠다. 갈아보자!’ 50~60년대 선거에서나 나올 법한 구호가 2020년 대한민국의 현실이 되어버렸다. 문재인정부 집권 3년간 대한민국의 경제, 정치, 외교 어느 것 하나 나아진 게 있는가. 이 부분은 우리 국민들께서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다.

 경제만 보더라도 정부는 지난 3년 간 목표한 경제성장률을 단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다. 경제성장률, 청년체감실업률 등 각종 경제지표는 연일 최악을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을 잡겠다던 대책은 도리어 집값 폭등으로 돌아와 애꿎은 서민만 잡고 있다.

 조국 사태를 통해 보았듯이 우리 사회에서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버렸고, 장밋빛 평화 환상에 안보도 무장해제 된지 오래다. 이처럼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대안이 없는 정부는 심판받아야 마땅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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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세계무대에서 탄탄하게 다져온 경험과 실력, 전문성이다. 19대 국회 입성 전,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유일한 한국인이자 아시아담당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경제외교정치 의제를 다뤘다. 'Think Globally, Act Locally', 생각은 세계적으로 하고 행동은 지역적으로 하라는 말이 있다. 세계무대에서 직접 보고 소통하며 배운 좋은 글로벌 정책들을 우리 강동과 대한민국에 맞게 개발발전시켜 나가겠다.

 둘째, 저는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이다. 정치인으로서 제 오랜 소신이기도 하다. 한 예로 지난 2014년 강동구() 지역 당협위원장직을 맡은 후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이듬해에만 강동을 지역 예산 103억원을 확보했다. 관내 다수 학교에 특별교부세 확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신축예산 확보, 장기간 정체되어 있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의 환경영향평가 최종 완료에 기여하는 등 민원 처리, 예산 확보, 사업 추진에 있어 약속드린 부분은 확실한 성과로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된다면 더욱 강력한 추진력으로 우리 강동에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강동을 선거구의 경우 천호동, 성내동 등 구도심으로 타 지역에 비해 주거환경 및 주차여건 등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 우리 강동을 지역의 경우 구도심으로 도시재생과 교육문화생활편의시설, 주차 및 교통편의 개선에 대한 열망이 높은 곳이다. 이에 주차장, 도서관, 운동시설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SOC 확충에 더욱 과감한 투자와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고질적인 주차문제의 경우, 천호동성내동 세대당 주차비율은 30~40%를 겨우 웃도는 수준으로 서울시 평균(56%)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주자 우선주차 확대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될 수 없다. 특히 저층주택들이 밀집돼있고 도로 폭이 좁은 곳은 주차문제 해결이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 특성과 공간에 맞는 주차문제 해결과 생활밀착형 SOC를 동시에 추진하고자 한다. 관내 주민센터, 또는 공원과 유수지 등의 공용시설 등을 새롭게 건립하거나 활용하여 주차공간을 넉넉히 확보하고 동시에 주민 편의시설 혹은 문화체육 공간을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

 

강동을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 지난 10년간 우리 지역 발전은 정체되어 있었다. 도시농업이라는 미명하에 강동의 시골화가 진행되었고, 그로 인해 강동의 발전은 이웃 경기도 하남시보다 떨어지는 상황이다. 실제 2008년 강동의 재정자립도는 53.7%로 하남보다 5% 높았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2018년에 이르러서는 하남보다 20%나 낮은 33.6%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 주변 시군구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강동만 뒷걸음질 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견기업, 국제기관 등을 유치하여 강동구의 재정건전성을 높일 것이다. 강동갑 지역에는 업무단지, 비즈밸리 등이 건설되고 있는 반면, 우리 강동을 지역은 거주자 위주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해버렸다.

 교육 또한 문제이다.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명문 중고등학교 하나 없는 상황이다. 지역 내 국공립학교를 집중 육성하고, 일반고에 학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하여 학업수준을 높이고 학부모님들의 걱정도 덜어드리겠다.

 

이재영3.jpg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 ‘행복한 강동 만들기를 위한 이재영의 약속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첫째, ‘편리하고 부강한 강동을 만들겠다. 친환경 스마트 공간혁신, 국제기관 한국지부 유치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강동을 만들겠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KGMLAB 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했고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사과정을 통해 배웠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강동 발전을 이끌겠다.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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