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연진)에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고, 가족 내 스트레스가 증가됨에 따라 집에서 이용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영,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시간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맘(mom)편한 육아 백서(부모교육) ▲할많하않(아버지교육)이 운영된다.
또한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DIY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방구석 데이트_무드등 만들기 ▲방구석 오감놀이_주먹밥 만들기 등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족을 위해 ▲달빛돌봄 SOS(야간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풍납동 공동육아나눔터, 송파동 여성문화회관 열린육아방에서 36개월~10세 자녀 대상으로 전문돌봄교사의 돌봄이 이루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 장기간 가정 내 생활로 누적된 고립감과 우울감, 가족 간 갈등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음포근 “쓰담쓰담” 전화상담을 운영한다. 전화상담은 평일 9시~18시(02-431-0085)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 문의는 송파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443-3844) 또는 홈페이지(http://songpa.familynet.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