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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강동구의원, 주민안전 스스로 지키는 주민자율방범대 더욱 관심 가지고 지원해야…

기사입력 2019.09.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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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마련된 고덕1동 자율방범 초소 방문, 방범대원 활동 등 고충 청취

     

     일상생활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구청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의 역할이지만, 주민 스스로도 자신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단체를 결성,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고덕1동 자율방범대 또한, 대표적인 주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주민 자율 봉사단체이다. 그러나 그간 고덕1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주민들 안전의 일부분을 책임지고 활동하기에는 다소간 어려움이 있었다. 두레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자율방범대 초소가 낡고 오래되어, 늦은 밤 대원들의 대기 장소 및 휴식 공간 제공 등 초소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초소가 위치한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의 환경정비가 모두 마무리 되면서 초소 또한 새로이 단장되어, 방범대원들의 봉사활동에도 더욱 큰 동기부여가 생기게 되었다.

     이에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은 지난 2일 두레근린공원을 방문해 공원 내 환경정비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새로이 마련된 초소 상태를 직접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공원 총괄관리 부서인 푸른도시과 과장을 비롯해 직원들, 그리고 자율방범대와 같은 주민단체를 관리하는 자치안전과 및 고덕1동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고덕1동 자율방범대원들을 비롯해 통장들까지 많은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더욱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여러 의견들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진선미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실질적인 방범 활동에 따른 고충사항 등을 경청했으며, 초소 방범창 설치부터 전등 교체까지 새로이 제시된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될 수 있도록 자리를 함께한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진선미 의원은 주민들 스스로가 먼저 나서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 진정한 주민공동체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같은 봉사단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마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주민 단체를 위해 어떤 부분에서 힘이 되고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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