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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9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송가은 선수 첫 우승

기사입력 2019.05.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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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홍삼주식회사(회장 조성정)23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72/6,103야드) 남코스(OUT), 서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19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송가은(19) 선수가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올랐던 송 선수는 최종라운드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송 선수는 정확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하루만에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70-66)3타차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욕심을 버리고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각 홀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경기도중 우승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내 플레이를 유감없이 펼쳤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 선수는 "원래 연습 스트로크 후에 바로 퍼트를 했는데, 이번 대회부터는 퍼트 직전에 이미지를 그려보는 루틴을 추가했다. 큰 효과가 있었다."며 우승 요인을 꼽았다.

     

    또한, 2015년과 2016년에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 본선'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 선수는 2016년에 국가 상비군을 지낸 후, 지난해 US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대회에서 아마추어 1, 전체 3위로 US여자오픈에 출전권을 따내며 유망 선수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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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519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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