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초등학교 급식, 저학년·고학년 식단 분리해야”

기사입력 2019.05.28 17:5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홍성룡 서울시의원, 초등 급식 저학년·고학년 식단 분리 필요성 제기 -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특성과 소화능력을 고려한 식단 분리로 급식의 질과 만족도 높여야

     

     

    홍성용.jpg

     

    최근 초등학교 급식에서 입과 손이 작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어른용 수저를 주는 건 인권침해라는 진정이 제기되어 국가인권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서 화제가 된 가운데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에 대한 식단 분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대부분의 초등학교 급식에서 저학년과 고학년에게 똑같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성장기에 있는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은 소화능력과 영양섭취 기준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 식단을 제공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한 끼의 학교급식 영양관리 기준은 초등 1~3학년은 534()/500(), 초등 4~6학년은 634()/567()로 정하고 있다면서, “저학년과 고학년의 급식을 한꺼번에 조리하여 일괄 배식하는 경우 관련법에서 정한 영양관리기준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학교급식법 시행규칙 제5조제1)

    구분

    학년

    에너지

    ()

    단백질

    (g)

    비타민A

    (R.E.)

    티아민

    (비타민B)()

    리보플라빈

    (비타민B)()

    비타민C

    ()

    칼슘

    ()

    ()

    평균

    필요량

    권장

    섭취량

    평균

    필요량

    권장

    섭취량

    평균

    필요량

    권장

    섭취량

    평균

    필요량

    권장

    섭취량

    평균

    필요량

    권장

    섭취량

    평균

    필요량

    권장

    섭취량

    남자

    초등 13학년

    534

    8.4

    97

    134

    0.20

    0.24

    0.24

    0.30

    13.4

    20.0

    184

    234

    2.4

    3.0

    초등 46학년

    634

    11.7

    127

    184

    0.27

    0.30

    0.30

    0.37

    18.4

    23.4

    184

    267

    3.0

    4.0

    중학생

    800

    16.7

    167

    234

    0.34

    0.40

    0.44

    0.50

    25.0

    33.4

    267

    334

    3.0

    4.0

    고등학생

    900

    20.0

    200

    284

    0.37

    0.47

    0.50

    0.60

    28.4

    36.7

    267

    334

    Copyright ⓒ 토요저널 & toyonet.co.kr

    게시물 댓글 0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