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강동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현재 지방자치는 큰 변화의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심화되는 중앙과 지방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자주적·창의적 역량을 강화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바른 역할이 꼭 필요합니다.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보도하며 구민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곳곳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여론을 대변해온 토요저널이 앞으로도 그 역할을 잘 수행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해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강동구는 강남의 주변부에 위치한 주거중심형 도시에서 동부수도권의 경제중심지,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자립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하철 5·8·9호선 연장, 천호대로변 복합개발,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한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지역 경제 성장의 과실이 복지․보건․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 돼, 지역 내 불균형을 허물고 구민들의 삶에 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단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간 2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더욱 더 발전하는 토요저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