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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위례 장난감도서관 개관

기사입력 2019.09.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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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육친화적 환경 제공”…놀이체험실, 열린육아방도 마련

     

    19일 위례 장난감도서관 개관

     양육친화적 환경 제공놀이체험실, 열린육아방도 마련

     

     

    장난감도서관1.JPG

     

    송파구(구청장 박성수)19일 위례포레샤인아파트 커뮤니티센터(위례순환로 477)에서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에는 잠실역(3번 출구 방향), 오금동(중대로 235 송파어린이문화회관 4)에 이어 세 번째 장난감도서관이 생긴다.

     

    위례 장난감도서관은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다. 송파구에서 영유아 수가 가장 많은 위례지역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송파구는 위례 장난감도서관에 700여개의 장난감을 구비했다. 이용이 편리하도록 쌓기놀이, 역할놀이, ·조작놀이 등 영역별로 나눠 장난감을 진열했다.

     

    장난감을 빌리고 싶은 송파구민은 인터넷(www.spscc.or.kr)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연회비 만원을 내면 된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인 장난감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2주 동안 2개의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옆에는 장난감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체험실과 열린육아방도 마련됐다.

     

    놀이체험실에서는 쌓기, 탐색, 조작, 언어(책보기) 등의 영역에서 자유롭게 장난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열린육아방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송파구는 부모들이 함께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지역사회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놀이체험실과 열린육아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송파구민은 인터넷을 통해 매월 1일 원하는 요일이나 시간대를 선택, 사전예약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18일에는 장난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영육아 양육 부모들, 보육반장들이 참석하는 정담회가 열린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위례 장난감도서관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이러한 공간을 늘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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