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강동작은도서관협의회, 기후환경축제 성료지난 4월 20일 토요일 강동작은도서관협의회 와 (사)청소협회 주관 '기후환경축제'가 다독다독 북카페도서관 암사종합시장점에서 성료하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진선미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후원사인 (주)스파클 유경모 마케팅본부장 전무이사 등 여러 내빈들과 900명에 가까운 주민분들이 참여하였다. 개회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후위기의 시대, 강동구에 있는 작은도서관들이 힘을 모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운동에 힘쓰는 모습이 감동스럽다. 강동구도 더욱 환경을 위해 힘쓰는 구정을 펼치겠다."라고 축사의 말을 전하였다. 기후환경축제에 참여한 이들은 환경 동아리 발대식, 환경 캠페인, 환경노래 배우기, 환경퀴즈게임, 환경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다짐했다.
-
강동문화원, 제29기 강동문화대학 개강강동문화원(원장 신동명)은 4월 17일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제29기 강동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내빈으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김남현 강동구의회부의장, 이해식 국회의원, 문화원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제29기 강동문화대학 수강생 80여 명을 축하해주었다. 이날 신동명 강동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강동문화원은 앞으로 향토문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제29기 강동문화대학 수강생들을 격려하였다.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는 배한성 국민 성우의 ‘목소리 이야기’ 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동문화원의 대표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인 제29기 강동문화대학은 배한성 성우를 비롯하여 신병주 건국대 교수,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연금포럼 대표, 양영훈 여행작가, 유경희 미술평론가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명의 강사진과 함께 진행된다. 또, 문화 강좌와 함께 문화탐방, 미술관 견학 등이 있어 수강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문화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댕댕이 놀이터가 집 앞에반려인구 천만 시대. 네 집 중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구도 날로 늘고 있다. 반면 악취나 소음, 물림 사고를 우려하는 반대 민원도 상당하다. 마땅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지를 찾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주민들의 요구를 절충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탄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일과 27일, 구는 반려인구 증가와 함께 치솟는 반려견 놀이터 수요를 해결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이 플레이그라운드’(이하 ‘댕플’)를 운영한다.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은 인조잔디 매트, 안전 펜스, 캐노피 텐트 등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반려동물 캐리커처 ▲장난감(터그) 만들기 ▲행동 교정 상담 ▲훈련사 체험 이벤트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놀이터 ‘댕플’은 20일(토)에는 강동구청 주차장에서, 27일(토)에는 암사역사공원 무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다만, 반려견의 몸높이와 몸무게에 따라 입장 가능 시간이 다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대형견(최대 25마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2시간마다 중·소형견(최대 40마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견은 반드시 광견병 접종 및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참고로 대형견의 기준은 몸높이 40cm 이상, 중·소형견은 몸높이 40cm 미만 또는 몸무게 10kg 미만이다. 이용을 원할 경우 강동리본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해야 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사전 예약 접수 인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하반기에도 강동구는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강동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강동리본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
성내도서관 ×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4월 플리마켓 운영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성내도서관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4월 <플리마켓 왔나봄>을 개최한다. 플리마켓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하에 엔젤공방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4월 엔젤· 다락공방 브랜딩데이 <플리마켓 왔나봄>에 성내도서관이 동참하여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왔나봄>은 4월 12일(금) 12시 ~ 17시, 4월 13일(토) 10시 ~ 17시까지 양일간 운영되며 성내도서관은 중고 도서 판매 장터와 동아리 굿즈 판매, 과월호 잡지 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엔젤·다락공방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부스, 원데이클래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성내도서관은 별관 5층 전시공간에 매월 엔젤·다락공방을 소개하고 관련된 도서를 큐레이션하는 ‘성내 북(BOOK)공방’을 운영하여 엔젤공방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엔젤공방거리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플리마켓을 운영하게 되어 지역을 알리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성내도서관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네트워크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경제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dlibrary.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강동구립성내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
오는 12일 석촌호숫가 열린도서관으로 변신! <송파구 도서관, 내일을 봄> 개최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4월 12일 14시부터 20시까지 석촌호수 서호에서 「2024년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송파구 도서관, 내일을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구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송파구 도서관, 내일을 봄”을 주제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 열린 도서관을 마련하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도서관의 날 기념식’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린다. 15시 한국의 흥과 재즈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해금그루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등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15시 30분부터는 송파구립도서관의 인기 대출 도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18시 30분부터는‘모래로 만나는 세상’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의 날인 12일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광장이 ‘열린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수변무대 인근에 마련된 피크닉 존에서 석촌호수를 조망하며 잔디 계단 위에서 북크닉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 이날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는 ▲나만의 자개책갈피, 독서대 만들기, 명화 액자 무드등 만들기, 책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14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각 행사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하는 방식의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서관 주간인 4월 18일까지는 11개 송파구립도서관이 참여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도서관 연체 탈출하기, 마크라메 공예 체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계단 전시, 이용자 참여 북 큐레이션 등 각 도서관별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호수에 마련된 열린 도서관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의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송파구립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고덕평생학습관, 동네책방 연계 ‘완독할 결심’ 운영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고덕평생학습관(관장 권세용)에서는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독서 트렌드의 하나인 ‘벽돌책(벽돌같이 두껍고 무거운 책)’을 함께 읽는 독서프로그램‘완독할 결심’을 운영한다. 「완독할 결심」은 평소 완독하고 싶지만 두껍고 어려워 망설여지는 책을 여러명이 약 한 달에 걸쳐 함께 읽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한 15명의 참여자들은 첫 모임 전 주제 도서를 제공받아 매주 일정 분량의 독서를 한 다음 학습관에 모여 아운트 김태연 큐레이터의 진행에 따라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완독할 결심」에서 함께 읽는 도서 「모든 것의 이름으로」는 19세기 온갖 차별과 역경 속에서도 오로지 식물학에 헌신한 ‘앨마 휘태커’라는 인물에 대한 풍부한 서사와 몰입감 강한 전개가 돋보이는 860여 쪽의 방대한 분량의 소설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200여주 머물며 전세계 10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 독자에게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작품이다. 평소에는 엄두가 나지 않던 방대한 벽돌책을 차근차근 함께 읽으며 단상을 공유해나갈 수 있는 「완독할 결심」 참여를 원하는 경우 4월 9일 9시부터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덕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dllc.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덕평생학습관 권세용 관장은 “벽돌책을 완독하는 경험을 통해 몰입과 집중의 독서가 주는 즐거움, 한 권의 책을 완독하는 성취감 모두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여기에 함께 읽는 참여자 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유익함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몰도서관,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개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만 4~5세)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과 함께 시장 나들이 관련 동화책 도서구연, 국내 최대의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어린이 장터놀이, 제철 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먼저 전문 사서의 ‘도서구연’을 통해 시장 관련 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운 후, 가락시장 내 과일, 수산, 축산 점포를 견학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체험’을 한다. 이후 어린이들은 준비된 모형화폐로 예산에 맞게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는 ‘장터놀이’를 체험하고,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을 한다. 4월 3일 첫 번째로 진행되는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에 참여한 올본 어린이집 원아들은 “이렇게 커다란 게가 있는지 몰랐다”, “두리안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며, 다양한 농수축산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도매시장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공사와 가락몰도서관은 지역사회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
가락몰도서관‘월간인문학’자체 프로그램 신규 운영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몰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인문학 문화 프로그램인 ‘월간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월간인문학’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경제, 예술, 철학, 식문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4월 17일 첫 번째 강연으로 스테디셀러 「마법의 연금 굴리기」, 「EFT처음공부」 저자인 김성일 연금투자연구소 소장이 “매달 500만원 받는 연금빌딩을 쌓아라”라는 주제로 연금투자의 중요성,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투자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5월 22일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은 위스키를 주제로 MBC 유튜브 채널 ⌜주락이월드⌟를 기획·구성하는 등 술에 대한 조예가 깊은 조승원 기자가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의 강연과 도서관의 풍부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식문화와 경제 등 일상과 밀접한 요소를 심도있게 탐구하고, 철학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 인문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 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2일(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락몰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plib.or.kr/spalib/index.do)를 참조하거나 전화(가락몰 도서관 02-3435-0956)로 문의가 가능하다. 앞으로 공사와 가락몰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해 가락몰도서관 자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
수요일 저녁, 인문학을 만나다 『고덕평생학습관 수요 인문학 강좌서울특별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 소속 고덕평생학습관(관장 권세용) 은 고덕평생학습관 수요 인문학 강좌「뮤지컬, 인문학을 만나다」를 3월 12일~4월 3일까지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야간에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 강좌는 뮤지컬로 탄생한 문학과 고전, 뮤지컬 속의 전쟁과 혁명 등을 주제로 황홀한 뮤지컬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고덕평생학습관 수요 인문학 강좌의 약자인 고수인문학은 2017년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중앙대, 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강사진을 구성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회 거듭할수록 그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2023년 프로그램 종료 후 수강자 만족도와 국민생각함 조사 결과 지역주민들이 문화, 예술 부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여 클래식 음악, 미술관, 여행 등의 문화·예술 주제 프로그램과 나아가 고대 중국 통치 등 역사 관련 인문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수인문학은 지역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관이 되기 위한 마중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직장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야간강좌로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까지 인문학을 보급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3월에서 10월까지 총 8기 26회 이상 진행할 예정인 고수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매 기수별 프로그램은 고덕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dllc.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덕평생학습관(관장 권세용)은 시민체감형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고수인문학과 같이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누구나 배움을 채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
송파구, 봄맞이 체험프로그램 ‘2024. 호수와 봄’ 운영!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벚꽃 개화 시즌인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4. 호수와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촌호수는 서울 유일의 도심 속 자연형 호수로, 봄이면 벚나무 1,100여 그루에 핀 벚꽃이 호반을 따라 흐드러져 절경을 이룬다. 석촌호수 동호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넓은 통창 너머 아름다운 꽃대궐을 감상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봄맞이 명소다. 구는 호수벚꽃축제 기간(3월 27일~ 31일)을 맞아 봄 정취 가득한 이곳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전시부터 ▲아트마켓 ▲공연 ▲스페셜티 체험 ▲포토존 등 오감을 충족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먼저, 화사한 봄을 표현한 회화,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송파구 청년예술가 김다운, 허희영 작가의 초대전 <봄 내음>이 문화실험공간 호수 2~3층에서 상춘객을 맞이한다. 2층 한켠에는 호수 배경의 ▲포토존과 포토 영수증 발급기를 설치해 추억이 담긴 기념사진도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벚꽃 만개한 호수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차를 마실 수도 있다. ▲‘차 한 잔의 여유’는 3월 26~28일, 4월 2~4일에 진행되는 스페셜티 체험프로그램, 차의 유래와 종류를 배우고 다과와 차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기획공연 ‘Spring note’는 벚꽃축제가 한창인 오는 29일부터 폐막일인 31일까지 2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9팀이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이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9일에는 해금·건반 듀오, 2인 혼성듀오, 1인 싱어송라이터 공연이, 30일에는 어쿠스틱 기타연주 3팀,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1인 싱어송라이터, 어쿠스틱 듀오, 아코디언 솔로 무대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관내 공방과 예술인 20여 팀의 신선한 예술작품과 수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마켓, ‘호수네 예술상점’이 2층에 문을 연다. ▲벚꽃 풍선 만들기와 호수 테라스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트월 꾸미기도 4월 7일까지 상시 열리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방문객을 기다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024. 호수와 봄’은 아름다운 봄꽃과 예술을 함께 누리시도록 올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아름다운 연분홍빛 벚꽃 물든 호수에서 문화예술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