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박원서 의회운영위원장(강일동·고덕1·2동)이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 겨울에도 어김없이 강일동 가래여울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박원서 운영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SLA소울림산악회 최종효 대장 및 회원들과 함께 목장갑을 나눠 끼고 연탄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해가며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0여 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전달하였다.

 박원서 운영위원장은 연탄을 나르는 동안에도 힘든 기색 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박원서 위원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오늘 전달하는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위를 녹여줄 수 있는 사랑의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강동구의회에서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한 번 더 살피고, 나눔의 손길이 가득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