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 기업, 취약계층에 마스크팩 3,000개 지원

송파구는 ‘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스타트업 화장품 업체 ‘라드류비츠 인터내셔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팩 3,0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의 지원으로 사업 규모를 키운 해당 업체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에 동참해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황체기 발생 피부트러블 진정용 화장품을 개발하는 ‘라드류비츠 인터내셔널’은 작년 9월 1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송파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1,2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사업을 추진하며, 제품의 특허성분을 개발하고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해 제품 상품화를 완료하였다. 그 결과 최근 키르기스스탄, 미국, 칠레에 해당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라드류비츠 인터내셔널 박찬영 대표는 “좋은 기회와 지원을 제공해준 송파구에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팩 3,000개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물품은 송파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청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까지 이끌어 낼 수 가치있는 좋은 선례가 남게 되었다”며 “올해도 송파구 청년 지원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