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진료소 워킹스루 설치…주민들 부글부글

기사입력 2020.04.08 06:3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진료소 워킹스루 설치주민들 부글부글

     

    선별진료소.PNG

     

    서울시가 송파구와 협의 없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입국자 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송파을 후보는 처음부터 수차례 잠실진료소 철수를 요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송파주민들의 건강을 무시한 처사’, ‘송파보건소 증설 없이 진료 가능한데 예산 남용하느냐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도 해외 입국자는 자치 보건소 이용하면 되는데, 1000명 검사한다고 발표해 서울시가 과잉행정을 취했다며 일부만 남기고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잠실진료소는 박원순 시장이 해외입국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잠실종합운동장에 1000명 검사가 가능한 대규모 전용 선별진료소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문제가 발생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잠실 선별진료소와 관련한 서울시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운영방식을 공유하지 못해 설명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말썽이 일자 잠실진료소는 자가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전후 외부로의 보행 이동은 엄격히 통제된다”,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다”, “해외입국자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며 운영방법을 수정중에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