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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 이집 선생의 뜻과 학문을 이어가는 제10회 둔촌백일장 시상식 진행

기사입력 2021.11.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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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촌 이집 선생의 뜻과 학문을 이어가는 제10회 둔촌백일장 시상식 진행.jpg

      

    강동문화원은 지난 1126일 금요일 오후 5시에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제10회 둔촌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둔촌백일장 역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진행이 아닌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었고 전국의 문학을 사랑하는 742명의 참가자들이 응모하여 수준 높은 글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 시상에서 초등부 장원은 충주 남산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효린 학생이 시 치킨 올림픽으로 수상하였고, 청소년부 장원은 서울 잠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손가은 학생이 산문 아빠의 버릇으로 수상하였다. 그리고 일반부 장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최양수씨가 산문 담쟁이덩굴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밖에도 부문별로 차상 각 2, 차하 각 5, 입상 각 10명과 초등부와 청소년부에서 특별상으로 10명이 수상하여 총 64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1,1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10년째 둔촌백일장을 개최해 전국의 문예기풍을 높이고 둔촌 선생의 위상을 높인 강동문화원의 양재곤 원장에게 둔촌 이집 선생의 후손인 광주이씨대종회에서 둔촌상을 수여하여 더욱 뜻 깊은 시상식이 되었다.

     

    시상식에는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을 비롯하여 이정훈 강동구청장, 황주영 강동구의회 의장, 이옥재 광주이씨대종회 도유사, 문화원 임원 등이 참석해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강동문화원은 제10회 둔촌백일장에서 수상한 총 64작품의 시와 산문을 편집하여 수상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발간된 수상작품집은 수상자는 물론 전국문화원 및 도서관과 문화원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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