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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캄보디아 국가대표 선수단’과 합동 훈련

기사입력 2022.04.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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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신남방정책, 동남아와 협력 증대 및 ODA 선도


    한국체대, ‘캄보디아 국가대표 선수단’과 합동 훈련.jpg

     

    캄보디아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국체육대학교(안용규 총장·이하 한국체대)에서 훈련하고 있다. 한국체대는 2022 동남아시아경기대회(31회 베트남 SEA GAMES)에 출전하는 캄보디아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캄보디아 국가대표 선수단은 선수 16, 지도자 4명 등 4개 종목 20(태권도 10, 복싱 3, 유도 3, 펜싱 4)이다. 이들은 10일 오전 8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한국체대로 이동했다. 훈련은 10일 시작됐으며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된다. 캄보디아 선수단은 한국체대 기숙사 내 게스트룸에 묵으며 한국체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생활한다.

     

    캄보디아 선수는 모두 프놈펜왕립대학 재학생이다. 프놈펜왕립대학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있는 캄보디아 최고의 국립대학이다. 한국체대는 지난달 23일 프놈펜왕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 학술 및 교직원 교류 연구 및 전지훈련 선수활동 교류 학술 및 연구자료 교환에 합의했다.

     

    신정호 한국체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캄보디아에 우리 대학의 체육 시스템을 전수하여 그 나라의 체육이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우리 대학의 국제화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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