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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것 같은 리퍼 가구‧가전 찾는다면 송파구 새활용센터로 오세요!

기사입력 2022.08.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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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천동 새활용센터,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실속 구매로 인기

    서 구청장, “버려진 쓰레기를 새활용 제품으로, 재사용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


    새 것 같은 리퍼 가구‧가전 찾는다면 송파구 새활용센터로 오세요!.JPG

     

    가게에서 사용할 세탁기가 필요해 새활용센터를 방문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구매한 세탁기를 바로 차에 실을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거여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벌써 4차례나 새활용센터를 이용하여 에어컨, 냉장고 같은 큰 가전들을 구매했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송파구 새활용센터의 가성비 높은 중고물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는 재활용(Recycle)과 새활용(Upcycle)을 아우르는 자원순환 복합공간으로 재활용새활용 제품 전시판매장 홍보·전시관 중고품 수리수선실 북카페 및 체험·교육 시설(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공구체험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는 창고형 할인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활용새활용 제품 전시판매장을 품목별로 4구획으로 나누어 주민들이 물품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외부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판매 제품은 기증받은 물건과 리퍼 상품으로 구성, 가구는 총 21종으로 1만 원대 의자부터 10만 원대의 장롱까지 만날 수 있으며, 냉장고와 에어컨 등 총 17종의 가전제품까지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새활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사할 때나 사용하지 않는 가전이나 가구를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새활용센터로 의뢰하면, 언제든 달려가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새활용센터로 전화(02-400-9333,02-409-9859)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사할 때 버려지는 수많은 쓸만한 중고물품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송파구 새활용센터를 통해 중고물품 판매 등 구민들의 재사용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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