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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광주향교 고유제 봉행

기사입력 2022.08.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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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민선8기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 봉행


    이현재 하남시장, 광주향교 고유제 봉행2.jpg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광주향교(전교 유병권) 대성전에서 광주향교 유생 30여명과 함께고유제 봉행을 가졌다.

     

    고유제는 마을의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까닭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제사다. 예로부터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냈고, 하남시 교산동에 위치한 광주향교에서는 하남과 광주 시장 취임 시 고유제를 지내오고 있다.

     

    고유제 봉행은 이현재 시장과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의 인사말로 시작해 집례의 창홀에 따라 분향례, 헌작례, 독축,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 시장은 유림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예로부터 하남시의 교육을 담당했던 광주향교는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앞으로도 하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산지구 개발로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광주향교가 존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거주하는 주민들 신도시 개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이주 후철거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교는 민선 8기 하남시장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하남시 방전을 위해 광주향교 유생들도 뜻을 모아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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