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이하 온조체육관)이 가을학기를 맞아 시설 환경을 일제히 정비하고 배드민턴 일일입장 요금을 인하 하는 등 회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변화된 모습으로 회원들을 맞이한다.

온조체육관은 가을학기 시작을 앞두고 여름철 눅눅한 환경에서 노후된 장비들을 새로 교체하고, 체육관 실내·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다목적강당과 소체육관의 요가매트는 전부 새것으로 교체하고, 대강당에는 블라인드를 설치해 채광을 가릴 수 있도록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최근 연이은 태풍에 따른 보수작업도 이루어졌다. 특히 주차장 및 체육관 주차장 인도부분의 파손 보도블록도 일제히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정비했다.

이 밖에도 온조체육관은 상반기동안 수렴된 이용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을학기에 적용토록 했다. 아쿠아로빅 정원수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가을학기부터 정원을 100명에서 90명으로 조정해 더욱 원활한 수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또 배드민턴 일일입장 요금은 기존보다 약 18%(기존 4,400원)저렴한 3,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체육관 관계자는 “가을학기를 맞아 더욱 최적한 환경에서 회원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며, “강습인원과 요금 등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정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아 이용하는 체육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gangdong.or.kr) 및 전화(☎02-2045-78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