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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우리은행‧신한은행 협력 통해 무담보 신용보증대출
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지난해 대비 2.5배 늘어
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지난해 대비 2.5배 늘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급등하는 물가 속에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156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에 나선다.
이번 융자지원은 송파구‧우리은행‧신한은행이 총 13억 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한다. 보증규모 156억 원으로 무담보 신용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의 신용보증대출을 지원받는다. 구는 최근 고금리,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등 위기가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액을 지난해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에서 2.5배로 늘렸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후 업력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NICE개인신용평점 595점(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보증비율은 100%를 지원하고 보증료율(신용보증수수료율)은 연 0.8%를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후 우리‧신한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접수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중소기업지원>기업지원제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물가폭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융자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영위기 속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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