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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재단, 풍납동 어르신 삶의 이야기를 작품화한 ‘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 개최

기사입력 2022.10.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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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문화재단, 풍납동 어르신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작품화한 ‘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 선보여

    -10월 20일(목)부터 30일(일)까지 풍납동 일대에서 공연·전시·퍼포먼스, 투어, 아티스트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2022 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로 풍납동 주민들과 함께한 이야기 작품화


    송파문화재단, 풍납동 어르신 삶의 이야기를 작품화한 ‘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 개최.jpg

     

    재단법인 송파문화재단(이사장 서강석)은 오는 1020()부터 30()까지 풍납동 일대에서 2022 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 <모든 것에는 깨진 틈이 있고 바로 거기로 빛이 들어온다>를 개최한다.

     

    송파이야기집은 노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청년예술가들이 경청하여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기록, 작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송파문화재단은 이야기청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노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공감을 예술로 확장하고자 해왔다. 특히 이를 위해 지역노인, 청년예술가, 기획자, 노인관련 시설(복지관 등) 여러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송파 이야기집사업을 3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 ‘송파 이야기집예술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인의 청년 예술가들이 송파구 풍납동을 거점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이야기를 기록, 개인과 지역의 역사성과 예술적 시선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오는 1020()부터 송파 이야기집 외 5개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전시·퍼포먼스가 열린다. 작가들과 함께 풍납동을 걸으며 이야기하는 투어 풍납 함께 걷기참여 노인의 풍납동 이동 동선을 작가 시선으로 바라본 전시 걸어서 풍납속으로’ (박아름 작가) 작가의 대형 회화작업과 참여노인과의 공동작업 전시 멈춰진 시간, 정지된 바람‘ (윤석환 작가) 참여노인의 학업, 노동 등을 주제로 한 팝업북 1인극 공연, 그림자 연극 풍납동 극장-배우 오디션(신다영 작가) 풍납동 노인과 풍경을 담은 이동형 오디오극 우연한 봄날‘ (조경철 작가) 참여노인과 함께 만든 노래와 연주 풍납동 거리(장형석 작가) 등 작가별 개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송파 이야기집을 둘러싼 주체들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 사랑방참여 작가들과의 아티스트 토크‘ (참여작가, 기획자, 미술비평가 김종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노인과 청년 세대 간 소통의 의미와 나이듦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함께 나누고자 하며, 자세한 일정은 송파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www.songpafac.or.kr) 및 송파문화재단 인스타그램(@songpa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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