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에서는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주거지주차구획 발굴 이벤트」(이하 발굴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주거지주차구획 77면을 발굴한 주민 당사자들에게 우선배정 하였다.

2022년 3월부터 시행한 「주거지주차구획 발굴 이벤트」는 매년 가파르게 감소하는 주거지주차구획으로 인해 극심한 주차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 차원에서, 주거지주차구획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 또는 사업장(재직 포함) 주변 이면도로에 주차구획 신설공간을 찾아내고, 이를 찾아낸 주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제도이다.

괄목할 만한 내용으로, 길동에서 발굴신청을 한 주민의 경우 건물 신축이 완료된 골목 이면도로에 유휴공간이 생긴 것을 파악, 구획 발굴을 신청하여 무려 4구획을 신설한 사례가 있다. 이를 통해 발굴한 당사자뿐만 아니라 인근의 대기 중인 주민들에게도 주차구획이 배정되어 동네 주민이 함께 주차공간을 배정받아 주차로 인한 다툼이 해소되는 등 동네 주차에 숨통이 틔는 계기가 되었다.

강동구민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주거지주차구획 발굴 이벤트의 신청방법은 주택이나 상가 주변의 이면도로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찾아 ‘주거지주차구획 발굴 신청서’를 작성하여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주거지주차 홈페이지(https://park.igangdong.or.k)로 제출하면 간단히 완료되며, 신청한 건에 대하여는 공단에서 2주 내에 면밀한 검토(법적, 도로 및 주변 환경) 후 그 결과를 신청 주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동공단은 지속적인 주민과 함께하는 주거지주차구획 발굴 이벤트와 자체역량을 총동원한 자체적인 발굴활동을 통해 주차구획의 신설을 계속 수행하여 동네 골목의 주차난을 개선하고자 한다.

기타 「주거지주차 발굴 이벤트」와 관련한 문의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주거지 주차팀(☎02-428-171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