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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손병화 의원, 「송파책박물관 주차장 부지 활용」“서강석 구청장은 결단해야”

기사입력 2022.11.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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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오시티 숙원 위해 지역 국회의원·구의원들 예산확보 총력

    -“송파구청 묵묵부답은 주민실망 키워, 서강석 구청장은 결단해야”

    - 송파책박물관 기부채납 부지는 주민 위해 활용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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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 아파트단지인 헬리오시티 1만 세대의 숙원사업인 송파책박물관 주차장 부지 활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이 원팀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지난달 20일 송파구의회 제297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이혜숙 구의원 (석촌동·가락1·문정2)은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설로 해당 부지를 활용하라는 송파구청의 적극행정을 강력하게 촉구하였고,

     

    가락1동 헬리오시티 플리마켓에 참석한 배현진 국회의원(송파을)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며, 윤석열 정부 첫 번째 본예산이 국정기조의 속도감있는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헬리오시티 아파트를 비롯한 송파구 지역현안을 촘촘하게 챙겨 지역일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몇 년 동안 주민 청원이 끊이지 않았던 헬리오시티 아파트 재건축 당시 기부채납 된 송파책박물관주차장 유휴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통해 교육·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지역 국회의원까지 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나섰으나 정작 송파구청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아 헬리오시티 입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근 헬리오시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9,500세대의 입주민은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말로만 전국 최대 단지 아파트가 아니라 헬리오시티 자체가 미니 신도시급이라고 하지 않는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입주민의 70%가 서강석 구청장을 뽑았다. 송파구 전체 지역으로 보아도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낸 곳으로 손꼽히는데, 지역 국회의원과 구의원까지 발 벗고 나선 마당에 왜 서강석 구청장이 반대하는 것인지 답답할 지경이다. 하루빨리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미 송파구청은 지난 해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해당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하였고, 복합문화시설 등 다양한 개발 방향을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구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및 명품 문화도시를 추구하는 품격있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밝힌 바 있다. 이제 지역주민이 쏘아올린 신호탄에 지역 국회의원과 구의원들까지 나섰고, 해당 지자체인 송파구청의 적극적인 행정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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