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천호2동은 지난 18일, 자율방재단의 주관으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김명자 천호2동 자율방재단 단장의 후원으로 자율방재단 단원과 천호2동 직능단체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준비했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김장김치 1,680kg를 저소득 가구 168세대에 전달하였다.

김명자 자율방재단 단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이 먼저 떠오른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그분들의 마음이 조금 더 든든하고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단장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며 저소득 주민을 위한 기부를 매년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이웃이다.

김희숙 천호2동장도 ”잊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늘 발 벗고 나서주시는 김명자 자율방재단 단장과 직능단체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올겨울 천호2동의 겨울 맞이를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