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의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95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상담‧배치,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보급, 자원봉사자 교육 및 육성 등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분야별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가 있으며, 현재 112,000여 명의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있다.

이들 중 한 명은 올해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 봉사분야 헌액자로,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단체 묵담회 김인희 회장이 선정되었다. 이에, 지난 13일 사진과 공적이 담긴 부조상이 지하철 1호선 서울시청역과 시민청 사이 통로에 설치되었다.

또한,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동지구협의회 전길용 회장은 제34회 ‘서울시 봉사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봉사상은 서울특별시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매월 11월에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 이용하여 원하는 봉사활동을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