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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정미옥의원, "교통혁신의 초석 'GTX-D, 강동구 유치' 어디까지 왔나?" 5분자유발언

기사입력 2023.06.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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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621_제3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정미옥 의원).jpg

     

    존경하는 46만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김남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지역언론을 지키고자 애써주시는 풀뿌리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내동과 둔촌동을 지역구로 열심히 주민을 대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미옥 의원입니다.

     

    여러분 김부선, 김용선, 김하선이라는 단어를 아십니까?

    이 단어들은 대선과 지선과정을 거치면서 GTX-D 노선에서 이슈가 된 단어입니다.

     

    이런 단어가 생길 정도로 새로운 광역급행 교통수단 GTX-D는 주민들의 큰 관심사이며, 수 조원의 예산이 필요한 중앙정부-지자체 협력 사업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모두가,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구민의 숙원사업이자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교통수단이자 탄소중립의 친환경 대중교통으로서 삶의 질이 플러스 될 교통혁신의 초석, GTX-D노선 강동구 경유를 위해 각개격파가 아니라 공동 대응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강동구는 현재 동부수도권의 교통과 상업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둔촌주공과 같은 대규모 재건축 및 업무단지 조성이 완료가 되는 2025년에는 인구가 55만 명까지 예상되고, 서울에서 인구 3위의 자치도시가 되며, 경기도 하남, 구리, 남양주를 아우르는 동부수도권 200만명의 거점 경제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거점도시에 걸맞은 규모의 지하철 연장사업,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혁신 GTX-D, 고속도로 개통 및 확장 등의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합니다.

     

    이런 중요하고 거대한 자치구에 딱 한 가지 아쉽고 더디게 진행되는 점이 바로 GTX-D 강동구 유치입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 구청장 재임 기간,GTX-D의 강동구 경유를 위해 자체 연구용역, 정책 토론회, 국토교통부 건의 및 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한 공동 촉구 및 10만 주민서명운동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17월 발표된 그 결과는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강동구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참담한 소식뿐이었습니다.

     

    만약 GTX-D 노선에 강동구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강동구의 인구유입과 도시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음이 분명합니다.

    향후 55만 강동구민의 발을 묶지 않을 해결책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 강동구의회는 지난 36, 제갑섭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대표로 발의하고, 모든 의원이 함께 공동으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경유하는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추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GTX-D 강동 경유에 대해 강동구민을 대표해서 강력하게 의견을 전했습니다.

     

    전주혜 국회의원 역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D노선 강동경유에 대해 건의하였고,

     

    집행부에서도 민선8기 이수희 구청장은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강동개발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당협위원장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만나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서울특별시 교통정책과와 국토교통부 GTX 추진단을 비롯한 연구용역 수행사 등에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청 집행부에서 발빠르게 연구용역을 수행할 수 있는 2억원을 이번 2023년 추경에 편성하여 사전타당성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또한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거창한 문제만을 다루는 것 같지만, 결국은 구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앉아 가는 출근길', ‘편안한 퇴근길'의 교통인프라는 물론이고 우리구의 정주성과 자족성도 확보할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의 목적을 이루고, 구민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이수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선출직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 살고 싶은 강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GTX-D 강동구 유치에 끝까지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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