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정백)에서는 지난 7월 15일(토) 강동구 천호2동에 위치한 광진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강동페스티벌 「여기어때? 요기어때! 천호어때.」를 실시하였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6개의 체험부스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복한 사랑 나눔 바자회, 그리고 환상 버블쇼 및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체험부스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안내 및 게임을 진행한 홍보부스와, 키링&팔찌 만들기 부스, 천연 비누 만들기 부스, 환경게임체험 부스, 환경전통놀이 부스가 있었으며 이 외에도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동아리인 시니어썸봉사단에서 풍선아트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에 재미를 한 층 더하였다. 특별히 복지관 홍보부스에서는 장바구니를 지참한 주민에게 바자회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하였다.

체험부스와 함께 운영된 행복한 사랑 나눔 바자회는 이마트 천호점에서 바자회 판매를 목적으로 후원한 다양하고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 기금 마련에 힘을 더하였다.

이 날의 백미는 행사 중반부터 진행된 다양한 공연이었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진행된 환상 버블쇼는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하였다. 이후 ‘강동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 오카리나반’의 공연과 부부밴드 “와이거”, 강동구 공무원 밴드 “사이런스”, 세종대학교 클래식 기타 동아리 “한울림” 순으로 공연이 이어졌으며 지역주민들의 하루에 특별함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임정백 관장은 “강동페스티벌이 많은 지역주민분들의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하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이야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