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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생명존중 특화사업’ 추진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지키는 따뜻한 동행 시작!

기사입력 2023.08.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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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 스타강사의 ▲생명존중 부모(양육자)특강 … 8월 30일까지 구민 300명 선착순 모집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관내 초교 7개교서 실시 ▲청소년안전망·생명존중 캠페인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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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월부터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하여 초··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자살률 및 자해율이 급증하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생명존중 특화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어린 학생들의 불안한 마음 다독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생명존중 부모특강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과 청소년안전망·생명존중 캠페인 홍보를 연말까지 펼쳐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오는 95일 오전 10, 구청 대강당에서 자녀·부모의 원활한 감정소통을 위한 생명존중 부모특강이 90여 분간 열린다. ‘세바시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박상미 교수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 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구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830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도 관내 초등학교 7개소 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열린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된 전문 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 집단상담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꼼꼼히 챙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을 우려하는 초등학교들의 교육 관심도가 높다.”, “학생들도 학교 상담센터보다는 익명성 걱정없이 편하게 상담이 가능해 높은 교육참여율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생명중시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안전망과 생명존중 캠페인 홍보에도 힘쓴다. 고민상담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알리고, 학교·학원가 등지에는 포스터를 내걸어 다각도로 홍보할 계획이다.

     

    실제로, 청소년안전망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한 학생의 사례를 소개하며, “가정불화로 인한 우울감, 불안으로 자살시도가 잦았으나, 9개월간의 심리상담 및 부모상담 끝에 안정적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이 올바른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씩씩하게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챙기며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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