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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이번엔 공동주택 교통안전 챙긴다!

기사입력 2023.09.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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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내도로 교통안전점검 및 컨설팅 무료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교통안전 실태점검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책 제시…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서강석 구청장.jpg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2023년 시범사업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점검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도로교통법적용이 되지 않아,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의무가 없고 경찰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에 있었으나, 최근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정부의 관리감독 및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에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협업을 통해 관내 아파트 단지 3개소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 중 교통안전 분야 민원이 다수 접수된 단지를 중심으로 세대수 및 준공년도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 대상 단지 3개소를 선정했다.

     

    오는 10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 대상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제반사항을 점검한다.

     

    이어, 점검 결과를 분석해 해당 아파트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향후 해당 단지에서 개선안을 반영한 공사 계획을 세워 구로 제출하면 개선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로 평가받고 있는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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