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마천·중앙시장 동문입구와 서문 진입로 입구의 교통섬에 퇴색하고 훼손된 2개소 홍보탑을 우리 구 BI를 적용해 세련되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교체·설치하였다.

이는 최근 마천·중앙시장 동·서문과 중앙의 문주 등 4개소에 설치된 노후간판의 디자인 정비·교체와 연계한 홍보사업이다. 또한 그 동안 주민의 통행에 다소 불편을 주었던 홍보탑의 위치를 바꾸고 잦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관리가 어려웠던 화단을 철거하는 등 주민이 걷기 편하고 보행신호 대기 시 편리하도록 보도블럭을 새로 정비하였다.

구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섬(마천로41길 1)의 홍보탑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하여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제막식에는 구청장, 마천시장·마천중앙시장 상인회장, 구의원,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마천·중앙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염원하였다.

서강석 구청장은 19일 마천·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요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슈로 다소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송파구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도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즐겨찾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