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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 별내선 개통 전 혼잡도 해결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처 요구

기사입력 2023.11.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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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차를 해야만 별내선 이용승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보장

    -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혼잡도 분산 대책 마련


    김혜지 시의원, 별내선 개통 전 혼잡도 해결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처 요구.jpg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강동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 교통정책과로부터 8호선 연장(별내선) 혼잡도 개선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별내선 개통 전에 혼잡도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시의원 임기가 시작될 때부터 8호선 연장(별내선)이 개통되면 혼잡도가 가중될 것을 우려하여 교통 분산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리나 서울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이 구간 기본계획 수립 때 연장구간 역별 수요 등은 분석했으나 기존 8호선 본선의 혼잡도 증가 분석과 이에 따른 대책은 마련된 게 없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초 도시철도 연장사업 시 혼잡도 기준을 엄격히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경기도와 8호선 연장에 따른 혼잡도 개선 실무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하였으며 서울시의 요청으로 경기도에서는 지난 5월 수요 및 혼잡도 영향분석 용역에 착수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수행 중인 혼잡도 개선용역중간 결과에 따르면 수요량이 최대 수치를 보이는 시간대(이하 첨두시’)의 집중율을 19년도 110.3%에서 자연증가하여 30년도에는 132.8%까지 증가 증가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8호선의 22년도 혼잡도는 이미 136.8%로 경기도의 예측 혼잡도를 이미 상회하고 있어 서울시는 혼잡도 산출 시 적용한 첨두시 집중율을 재검토하고 교통카드 데이터 등을 통해 실제 이용객수를 이용해 첨두시 집중율 및 혼잡도를 예측하라고 경기도에 요청하였다.

     

    김 의원은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별내선의 혼잡도 분산 대책은 현시점에서 증차가 대안이다면서 서울시는 경기도가 정확한 수요 및 혼잡도 분석 결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티머니 교통카드 데이터 제공등 협조 및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라고 서울시에 요청했다.

     

    또한 김혜지 의원은 증차를 해야만 기존 8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강조하고 강동구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혼잡도 분산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지구까지 12.8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6개소를 만들고 20246월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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