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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 " 9호선 신강일역 연장사업에 대하여" 5분자유발언

기사입력 2023.11.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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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9호선 신강일역 연장사업에 대하여(문현섭 의원).jpg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김남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일동, 상일1·2, 고덕2동을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힘 문현섭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하철 9호선 신강일역 연장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잠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도입니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강동구~경기도 하남시~남양주시 진접읍을 잇는 총길이 18.1km(십팔점일키로미터),총사업비 21,032(천삼십이)억 원 규모의 사업입니다

    2020년 당시 강동구는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 남양주시, 그리고 LH공사와 함께 도시철도 연장사업 추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협약 내용은 강동구 고덕강일1지구~하남미사~남양주왕숙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것입니다.

     

    그 결과,

    20201219일에 강일~하남~남양주까지 9호선 연장이 확정되었고,

    2021930일에는 공공기관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던 기본계획 용역사업이 중정비창과 혼잡도 문제로 서울시와 경기도 간 이견이 있어, 지난 727일에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사업 시행 주체인 경기도와 왕숙신도시 개발 주체인 LH공사 간 경정비창 부지선정을 둘러싼 이견으로공청회 개최가 무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강동갑 당협위원장인 전주혜 국회의원이 경기도와 LH공사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9호선 연장사업은 2023년 하반기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에 착공하는 일정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2023년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공청회 조차 열지 못하고 있어,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지 의문입니다. 이에 강일동 주민들은 계획대로 9호선 연장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어 본 의원도 몹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경기도와 LH공사가 9호선 광역철도 계획의 주최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강동구와 서울시가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것은강일동 주민에게 언젠가는 지나가는 노선이니 참고 기다려라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입니까?

     

    이수희 구청장님께서도 고덕강일지구 대중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고,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강일~하남 구간만이라도 우선 추진되어 이른 시일 내에 신강일역이 착공될 수 있도록 강동구와 서울시가 적극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9호선 강일동 연장은 강동구민의 염원이자 강동구 교통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장님께서 더 노력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동구민의 염원을 담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일동 주민에게는 오로지 9호선 신강일역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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