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2동주민센터(동장 이명아)는 겨울을 맞아 11월 19~20일 양일간 관내 화훼마을 26가구에 총 6천장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정2동 연탄 나눔 행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맞이하여, 2개 단체에서 뜻을 모아 동참해 주었다. 연탄을 사용 중인 각 가정에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과 짧게나마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연탄 봉사를 진행한 ‘신한은행 강동본부’에서는 부서장 35명이 직접 참여하여 연탄 4천장(32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서 시작된 봉사활동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번 연탄 봉사를 통해 신한은행 강동본부에서는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싶다”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쌀 약180포대(10kg)를 추가로 후원하여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2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서울 레인보우테니스팀 한마음 봉사단’에서는 올해도 연탄 2천장(160만원 상당)을 후원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명의 봉사 단원이 참여하여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연탄을 받은 마을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오셔서 전해주시는 그 마음이 더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봉사단이 전달한 연탄 한 장 한 장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았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이명아 문정2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시는 두 단체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온정을 통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여 다양한 나눔으로 행복을 나누는 문정2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