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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집중 캠페인

기사입력 2023.11.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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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9일, 석촌호수서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70명 참여…안심이앱 등 정책 안내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 여성안심장비 및 호신용품 시설에 전달


    송파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집중 캠페인.jpg

     

    송파구(구청장 서강석)4회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11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세계 각국에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2019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을 계기로 2020년 이후 매년 1125일부터 12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20214,657건에서 20225,018건으로 361, 7% 증가하였다.

     

    이에 구는 올해 주제인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에 맞춰 1주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이어간다.

     

    먼저, 1129일에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 일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한다.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상담소 관계자, 불법촬영감시단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거리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심이앱, 안심귀가스타우트 등 여성 안전 관련 정책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 1주일 동안 27개 동주민센터와 여성 관련 유관시설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게재하고, 송파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홍보로 구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과 가정폭력상담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상이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민의 관심과 동참이 매우 중요하다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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