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29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주요현안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일괄질문에 나선 김기상·양평호 의원, 일문일답에 나선 한진수·원창희·이희동·심우열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구정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먼저 김기상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강동구청 주변 성내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성내동 재정비 ▲성내동 및 둔촌동 랜드마크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양평호 의원은 ▲강동구민회관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강동구 소상공인 발전 방향 ▲강동구 청소년 마약류 예방 정책 ▲GTX-D 강동구 경유 추진계획 ▲강동역 역명 개정 ▲강동구 천호동의 극심한 주차난 ▲강동구 지역건설산업 지원 조례 이행 여부에 대하여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서 한진수·원창희·이희동·심우열 의원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에 나섰다. 한진수 의원은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기본계획 ▲강동구 암사동 한옥마을 ▲암사 초록길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원창희 의원은 ▲치수과 소관 업무 전반(스카이워크, 특허출원 등) ▲고덕강일 1지구 통학로 확보 방안 ▲그 외 구정 전반에 대하여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희동 의원은 ▲강동구 공공급식센터 폐지 ▲집행부의 정치적 중립에 관하여 질문·답변을 이어갔으며,

마지막으로 심우열 의원은 ▲강동선사문화축제 ▲음식물폐기물 재활용 운영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업체 선정에 대하여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추경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 12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사 후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5회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