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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니팅으로 석촌동에 따스한 색을 입히다!

기사입력 2023.12.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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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촌동, 송파둘레길 석촌동지킴이와 함께 수목 50여 그루에 뜨개옷 입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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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석촌동은 지난 126() 석촌동 주변 700m 구간 수목에 뜨개옷을 입힌그래피티 니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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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피티 니팅은 공공시설물에 털실로 뜬 덮개를 씌우는 친환경 거리예술로, 송파둘레길 석촌동지킴이 회원분들과 주민센터 직원 20여 명이 2023년 올해 처음으로 석촌동 주변 수목 50여 그루에 정성을 들여 준비한 뜨개옷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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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수변감성도시 송파 조성을 위하여 실시했다. 가로수에 입힌 뜨개 옷은 내년 2월까지 유지돼 가로수의 병충해 예방과 겨울나기를 돕고, 보행 인원이 많은 석촌역과 석촌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으로 설치돼 거리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촌동장(오순애)이번 행사는 환경을 지키는 것 외에도 예쁜 가로수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송파구 석촌동이 되길 바라며 기획했다앞으로도 동절기 따뜻하고 특색있는 마을 연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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