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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1동 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원스톱 공공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4.03.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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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2일, 서울시 공공주택 통합심의(변경) 조건부 가결되어 사업 추진 탄력

    - ‵24년 하반기 공사 착공, ‵26년 준공 목표로 사업 전반 꼼꼼하게 챙겨 나갈 것

    강동구 명일1동 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원스톱 공공서비스 제공.jpg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명일1동 주민센터청소년회관 부지(명일동 327-5, -6)가 지하 5~지상 13층 규모의 주민센터와 수영장, 어린이집, 가족센터, 경로당 등을 갖춘 강동첨단복합청사(명일1)’로 탈바꿈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강동첨단복합청사(명일1) 복합개발 사업이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옛 명일1동주민센터(명일동 327-5)와 청소년회관(명일동 327-6)은 사용승인 후 각각 43, 28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시설 개선을 위해 강동첨단복합청사(명일1)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SH공사와 업무 분담 건설사업비 조달 건축물의 소유·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 협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해당 시설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과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지하1~2층에는 수영장을, 지상1~6층에는 동 주민센터어린이집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과 지상7~13층까지는 103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준비 중이다.

    또한 구는 명일전통시장 활성화 및 명일동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해 인접한 염주골 어린이공원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진행한다. 52면 규모로 조성되며, 두 사업지의 지하주차장 차로와 경사로를 공유하고 지하주차장 층고(2.7m) 확보를 통해 택배차량 등의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차량 이동 및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해당 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달 611개 부서가 참여한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착공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서 20일에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축물 해체 현황 및 공사계획 등을 살피는 등 하반기 예정된 사업착공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였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 첨단복합청사는 구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시비 지원을 최대화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청년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적기에 착공하여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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