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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회 첫발 디딤돌… 강동구 업무 교육 진행

기사입력 2024.03.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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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근로자 대상 업무 필수교육, 안전·보건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

    - 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교육 진행해 70여 명 참석… 큰 호응

    장애인 사회 첫발 디딤돌… 강동구 업무 교육 진행.JPG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5,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업무 관련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는 작년 11월 장애인 일자리사업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 총 139명으로 작년 대비 23명이 증가했고, 이들은 현재 관내 곳곳에서 행정도우미, 바리스타, 도서관사서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67명을 대상으로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일자리 지침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복지·특화형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2007년 처음 시작돼 매년 지속적으로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강동구는 총 257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특화형 일자리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위탁수행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이 더 나은 사회 참여나 일자리로 연결되는 것이 일자리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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