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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도 위기탈출 가능하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4.04.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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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직접 찾아가 안전체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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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언론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평상시 안전 교육을 통한 재난대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도 아이들이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나아가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18개교를 대상으로 올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2024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혈류형 인체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젖은 수건 등 체험 키트 4종으로 생존법을 배우는 화재 종합체험 실제 소화기와 유사한 빛 소화기를 사용해 전깃불 모형 화재를 가상으로 진압하는 생동감 있는 화재 진압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실제 비상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지난해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관내 8개교 초등학생 1,045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교육을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해 보니 위험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안전체험 교실이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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