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4동에서는 5월 7일 쑥떡을 만들어 지역의 저소득층, 돌봄어르신,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 및 이웃과 함께하지 못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을 찾아가 제철음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안부를 전함으로써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이날 제공할 쑥떡을 만들기 위해 4월말 행복울타리 위원 및 지역주민 15여명이 인근에서 봄 기운 가득한 쑥을 채취하고, 깨끗하게 손질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쑥캐기 및 쑥떡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주민은“작은 노력이었지만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드린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잠실4동장(동장 정미영)은“앞으로도 사랑의 절기음식 나눔을 통해 연중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