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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체크 건강칼럼-그린라이프

기사입력 2024.05.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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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만큼 엄격하지 않아도 된다면 유연한 채식 지향인이 되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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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은 채식주의자 유형 중 하나로 식생활에 적용되는 개념이었지만, 최근에는 동물을 소재로 만든 의류를 입지 않고, 동물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확장되고 있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4월호 / : 편집실 / 의료진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채식 유형>

    채식주의란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고 과일, 채소, 곡물 등 식물성 식품 위주로 먹는 것을 말하며, 이를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지속해 실천하는 사람을 채식주의자 또는 채식인이라고 한다.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목적은 건강과 체질, 환경과 동물권 보호와 같은 신념, 사상, 종교 등 각양각색이다. 채식인마다 각자 목적에 따라 제한하는 동물성 식품의 범주가 달라지기에 이를 구분해서 일컫는 표현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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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은 채식주의자의 여러 유형 중 하나>

    비건은 다양한 채식 유형 중에서도 가장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일컫는다. 하지만 환경을 위해서라면 비건 한 명이 철저히 채식 식단을 지키는 것보다 여러 명의 채식 지향인이 유연하게 채식을 지향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매일 모든 끼니를 채소로만 채우지 않아도, 일주일에 하루 또는 하루에 한 끼 정도만 채식 위주로 식사해도 환경과 동물권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실천해보고 싶었다면 다양한 채식 유형 중 내게 맞는 유형을 찾아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8가지로 나뉘는 채식 유형>

    선택에 따라 더 나뉘기도 하나 대표적인 채식 유형은 크게 8가지이다. 과일과 곡식, 채소, 유제품, 달걀, 어패류, 가금류, 육류 중 섭취하는 식품군에 따라 나뉜다. ‘비건은 채식 유형 중 과일과 곡식, 채소만 섭취하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채식주의자(채식인)유형의 이름과 각 유형이 섭취하는 식품군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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