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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이 높은 지역적 특성과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하여 자체 교육모델 마련에 나섰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송파교육모델’은 송파에서 나고, 송파에서 자라고, 송파에서 완성되는 인재를 목표로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지원체계다.
BI(Brand Identity)는 ‘쌤(SSEM)’이다.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첫 글자를 따 선생님의 친근한 표현이자, 학습자들의 방향을 잡아주는 안내자의 의미를 담았다.
송파구는 영유아, 청소년, 성년, 노년 등 관련 부서 교육사업에 대해 연구용역을 거쳐 큰 틀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34개 분야 1,400여 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수요(Needs)를 파악하고 이후 외부 교육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송파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 연말쯤 최종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교육이란,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송파교육모델(SSEM)을 통해 공부 외에 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잠재력까지 키워주려 한다.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9월 발족한 송파교육발전협의회 및 올해 1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을 통해 민‧관‧학이 협심하여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송파미래교육센터가 가락1동주민센터에 문을 연다.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전문가와 초·중학생을 연결하는 플랫폼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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