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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인성문화교육원, “孝-하면 행복 합니다” 2주년 기념식 열어

기사입력 2019.06.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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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인성문화교육원, “-하면 행복 합니다” 2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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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효인성문화교육원(원장 김재성)612일 효인성교육원에서 -하는 사람들이란 타이틀로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2주년을 맞이한 강동구 효인성문화교육원은 제3기가 수업중에 있으며 1, 2기수 120여명이 수료했다.

     

    이 과정은 고풍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식수준을 일깨워주고 있다.

     

    가끔, 매스컴을 통해 심각하게 대두되는 인성파괴 및 경로사상의 훼손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효인성의 새로운 가치관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고, 누구나 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강동구 효인성문화교육원은 효인성지도자를 양성해 초··고에 효인성교육을 담당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재성 원장은 “‘효행도시 강동 창출이라는 목표아래 지역사랑 효사랑의 기치를 내세워 효지도사를 양성하고 효를 실천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교육원은 효를 전파하고, 효사랑을 위해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2주년 기념사에서 밝혔다

     

    효인성문화교육원은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특별 강사로 효인성 1기 출신인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초청해 미래의 효를 말한다라는 특강을 개최했다.

    이정훈 강사는 효는 우리들이 반드시 지켜할 덕목, 효인성이 기반되는 사회풍토가 조성 되어야 한다본인은 효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왜 지난 세월을 부모에게 불효했는지를 가슴속에 묻어둔 이야기를 들추면서 불효했던 행동에 뼈저리게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는 1년에 2번 찾아뵙었지만 지금은 어머님만 계시기에 한달에 한번은 반드시 KTX를 타고 가서 찾아 뵙는다고 말해 수강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 구청장은 급속도로 진행된 초고령 사회는 잘 봉양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면서 나이가 많아도 사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렇게 다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데는 효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강동구는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정책 및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특강에서 밝혔다.

     

    이날 2주년 기념식에 이정훈 구청장, 임인택 의장 및 구의원 다수, 김병운 노인회장, 최대영 1기 회장, 박영아 2기 회장, 조진익 3기 회장 및 많은 원우들이 참석하여 2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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