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창립 39돌 신천지예수교회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의 빛 되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성경의 예언대로 이뤄지는 하나님 역사를 확인하고 이에 동참할 것을 거듭 호소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2일 진행된 창립기념 예배를 통해 성경의 예언대로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와 증거 하는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성도들에게는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시골농가 농민으로 태어나 한국전쟁의 최전방 전투병으로 나선 일, 그리고 농막에서 일하다가 크고 밝은 빛을 보고 하나님께 피로 약속하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간증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경기도 과천의 장막성전에서 신앙하다가 귀향해 있던 중 산이 헤어져 나가는듯한 예수님의 위력을 경험하고 다시 과천에 오게 된 일, 산에서 먹고 자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해 안양시 비산동 교회에서 1984년 3월 14일 창립선포를 한 일, 이후 요한계시록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하늘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음을 이 총회장은 밝혔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은 기록된 지 약 2천 년이나 되었지만 이 지구촌에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증거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이 기록된 말씀의 실체가 나타나야만 증거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사람은 이 계시록의 실체가 나타난 것을 처음부터 22장까지 다 봤기에 이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든 교회들은 이 사람이 계시록을 증거 한 것이 계시록에 기록된 것과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을 해서 맞지 않으면 ‘이거 맞지 않는데 왜 이렇게 말하느냐.’고 해야 한다”며 “이는 하나님을 위해서라도, 자기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당연한 것”이라고 말씀에 대한 확인을 호소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역시 성경에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힌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교회가 아니라 계시록이 이뤄질 때 창조된 것”이라며 마태복음 8장 11~12절을 들어 설명했다. ‘신천지’라는 이름은 성경상의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있게 되는 계시록 21장의 ‘새 하늘 새 땅’이란 의미이며 ‘증거장막성전’ 역시 계시록 15장에 나오는 그대로라고 이 총회장은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창조된 것과 또 이 창조의 목적은 우리가 성경책이 되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진리의 말씀으로 영원히 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전 세계적 종교 쇠퇴 분위기 속에서 한 해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지난 1990년 서울 사당에 성경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 교육으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10만여 명이 수료한 이후 2022년 또 다시 10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하급수적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15개국 280여개 교회가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고 싶다’라는 요청을 해와 ‘교회들의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불우 이웃을 위한 도시락 지원, 주거 환경 지원, 의료 봉사를 비롯해 자연보호, 참전용사 지원,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3차에 걸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을 위한 전세계 최대 규모 혈장 공여를 실시했으며 2022년에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7만여 명이 헌혈에 나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모든 사람들이 오늘날 이 계시록의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건강한 교회 공동체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
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 숭렬전 제향 예식 참석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은 3월 10일(금) 오전11시에 남한산성 숭렬전(崇烈殿)에서 거행된 제향 예식에 참석했다. 숭렬전 제향(崇烈殿 祭享)은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총책임자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이다. 매년 봄과 가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행례절차는 유교예법에 의해 진행되며 축문과 홀기, 분정기, 진설도 등이 관리되고 있다. 제복은 조선시대 금관조복, 제기는 종묘제기 양식으로 마련된다. 경기도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원,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제향 예식에는 경기도 광주시의 초청으로 백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역인 송파문화원장, 성남문화원장, 하남문화원장이 참석하였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아헌관, 양승균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종헌관을 맡았으며, 숭렬전 제례악 연주자들의 제례악 연주로 제향이 시작되었다. 예식 중에 숭렬전 사당 아래 동쪽에 있는 동무(東廡)에서는 남한산성에서 적과 싸우다 병사한 이서(李曙)장군을 위한 제례도 함께 진행하였다. 동무의 제례는 별도의 홀기가 없으며, 초헌, 아헌, 종헌이 없고 분헌관이 헌작하였다. 제례는 진설·배위·재배 / 전폐례 / 초헌례 / 축문낭독 / 아헌례 / 종헌례 / 음복례 / 사신례 / 망료례 / 례필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은 “송파도 이런 전통 제례를 행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발굴해서 구민들에게 전통방식의 제례를 보여줄 수 있다면 무척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하였다.
-
“봄의 얼굴로 만나요” 롯데월드타워·몰, 본격적인 봄 시즌 앞두고 새단장 ‘한창’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는 요즘, 앤데믹 이후 처음 맞는 봄 시즌인 만큼 롯데월드타워가 내·외부를 새 단장하며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야외 잔디광장인 ‘월드파크’는 보수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 초대형 크리스마스 정원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샤롯데 가든을 끝으로 3,600㎡(약 1,100평) 규모의 잔디광장은 초록빛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새로워진 월드파크에서는 각종 문화 콘텐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 계절을 맞아 오픈을 앞둔 매장들도 분주하다. 특히 최근 2030 세대의 수요가 높은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 입점이 속속 늘어나는 추세다. 먼저 글로벌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Joshua Vides)가 직접 작업한 2D 드로잉 인테리어 카페로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카페 ‘매트블랙’이 롯데월드몰 4층에 문을 연다. 미국 LA 본점을 둔 매트블랙은 지난해 국내 1호점 판교점 오픈에 이어 롯데월드몰에서 두번째 매장을 선보인다. 전국에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는 3월 중 베일을 벗는다. 약 300평 면적의 초대형 매장인 만큼 2층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위한 시그니처 스토어로 꾸며져 쇼핑·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노티드 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메뉴뿐 아니라 굿즈, 단독 패키지 등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는 대표 스페셜관 ‘수퍼플렉스(SUPER PLEX)’를 8년 만에 리뉴얼했다. 국내 최대 좌석수였던 628석을 무려 절반 수준의 295석으로 줄이면서 3S(Screen, Sound, Space) 기술 측면의 정점을 구축해 완전한 몰입감과 최상의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도 고급 서비스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이기 위해 전면 리뉴얼 중이다. 내부 시설도 정비가 한창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 화장실을 전면 리뉴얼 중이다. 방문하는 고객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선물같은 공간이라는 뜻의 ‘기프티움(Giftium)’이라는 콘셉트 아래 선물 상자가 가득 쌓인 듯한 지하 1층, 유연한 곡선 프레임과 따뜻한 무드로 포근한 느낌을 주는 1층과 2층 등 주변 매장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만큼 사용자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복도, 화장실 도어, 칸 내부까지 충분한 너비 확보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형 유모차도 넉넉히 입장 가능한 가족실은 최적의 동선을 고려해 입구 위치를 변경하는 등 공간 레이아웃도 재구성했다. 현재까지 총 4개 층 일부 화장실이 리뉴얼을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다가오는 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롯데월드타워·몰도 고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라며,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선한 변화를 지속할 것”고 말했다.
-
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과 안전체험교육 업무협정 체결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9일, 삼성엔지니어링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체험교육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민 및 직원 그리고 관내 건설업 종사자 안전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이번 협정의 내용은 △관내 산업현장 안전역량 제고 및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원 △강동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상호교류 △참여 대상자 모집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이다. 2019년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건설안전, 생활안전 등 5개 구역(Zone)으로 구성하여 23종의 시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여 실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위주의 체험관이다. 이에 구는 500㎡ 규모의 안전체험관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안전교육 업무 협정을 체결하여, 구 종사자 외 관내 건설업 관계자 및 구민들에게 현장중심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특화된 안전관리 노하우와 우리구 역량을 접목시켜 중대재해 제로(Zero)의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 스마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사진 좌측부터)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나군호 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AI 비즈니스 옥상훈 부장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 지난 3월 7일 ‘스마트 의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AI 비즈니스 옥상훈 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건협은 건강검진과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및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네이버 예약 플랫폼 개선,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여 제공함으로써 편리한 접근성과 커뮤니케이션 접점 확대를 기대한다. 또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의료서비스 분야의 확장 및 개선을 위해 네이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AI 기술을 구현해 의료 분야에 접목하고 의사 및 검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개 지역(강서, 동대문, 강남)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전주혜 국회의원, 주민 의견 반영된 고덕 환승역 출구 개통 기대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 국회 법제사법‧여성가족위원회)은 오늘(8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로부터 고덕 환승역 출구 계획 관련 보고를 받고, 고덕지구 주민들의 이용 수요를 반영한 출구 개통 및 보행 환경 개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8월 착공한 9호선 연장사업(2공구)의 고덕 환승역 건설 계획에 따르면, 정작 1만 2천 세대에 달하는 고덕지구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출구는 계획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출구 신설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전주혜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고덕 환승역 이용 수요 및 교통분석 자료 등을 보고 받고 출구 신설 여부를 논의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바에 따르면 기(箕) 계획된 출구 위치 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수정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된 수정안은, 기존 계획상의 7번 출구를 이마트 사거리 부근으로 조정함으로써 고덕지구 주민들의 9호선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 수정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주혜 의원과 서울시가 논의한 수정안이 사업계획에 최종 반영되면, 고덕지구 주민들의 9호선 이용 편의가 증진되면서 한편으로는 출구 추가 신설에 따른 행정 소요와 추가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주혜 의원은 향후 고덕 환승역을 이용하게 될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보행로 확장과 안전 보행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도 요청했다. 전주혜 의원은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대안이 해당사업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 강동구 그리고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며 “향후 9호선 고덕역을 이용할 고덕지구 주민들께서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이동하실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4일(토) 고덕역 이마트 맞은편 분수대 일원에서 박춘선 시의원, 문현섭·남효선·한진수 구의원 그리고 주민들과 고덕 환승역 출구 신설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
이해식 국회의원, 건축공사 현장 민원 청취 주민 소통회 성료서울 강동(을)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래미안 강동팰리스 연회장에서「건축공사 현장 민원 청취 주민 소통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천호·성내·둔촌동 인근 건축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실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건설사와 함께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소통회에는 래미안 팰리스 주민대표 20여명, 천호·성내동 인근에서 공사를 진행중인 ㈜포스코건설, 한신공영(주), 중흥토건 등 6개 공사업체 관계자, 강동구청 공무원, 강동구 구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해식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대표가 소음과 분진, 레미콘 차량 운용으로 인한 위험성 및 교통불편 등 건축공사로 인해 겪고 있는 민원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공사 업체들과 강동구청 공무원들의 입장을 들은 후 상호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통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1살짜리 아기를 키우고 있지만 공사현장의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창문을 열어본적이 한번도 없다”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한 공사업계 관계자는 “공사를 하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해보자!라는 다짐으로,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여 불편함 최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회를 개최한 이해식 의원은 “많은 주민이 지속적으로 인근 건축공사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므로 구청 담당과 차원으로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제주시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범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운영하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3월 2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김범준 센터장과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직업교육 및 체험 콘텐츠 제작 공유 △청소년 직업교육 인프라 연계 및 프로그램 지원 △진로교육 강사 양성 연수 및 학부모 교육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범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협력의 기회를 마련하여 각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개인맞춤형 진로체험 시스템인 ‘송파 꿈마루 진로 로드맵’을 자체 개발하여 청소년이 자기인식을 통해 진로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진로검사·진단부터 현장직업체험까지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최신 메타포트 시스템과 360°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비대면 현장직업체험 콘텐츠를 제작하여 기획재정부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
강동문화재단,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업무협약 체결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KT&G장학재단,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3월 7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과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4자는 발레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3일부터 공개 오디션으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에 참여할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발레 전공생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국내외 저명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참여하는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수강하게 된다. 본 사업은 KT&G장학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에 기탁한 재원 1억 3천만원 예산으로 운영된다.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TP협동조합이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맡고,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의 대극장, 스튜디오 등 마스터 클래스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공간을 지원한다. 올해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 개관 초부터 무용 장르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 왔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 인재 대상의 장학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다. 앞으로 강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다각도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K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발레, 음악, 전통예술, 미술분야 장학생에게 1인당 연간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및 지원 규모는 12억 원에 이른다. 2022년부터는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추진하며 무용 장르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
강동구아파트협의회 “5·8호선 혼잡도 개선 대책 마련 촉구"강동구아파트협의회는 전주혜 국회의원 당협 사무실을 방문하여 ‘고덕대교’ 명칭 제정과 지하철 5·8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혜 국회의원, 이종태, 박춘선, 김혜지 시의원, 문현섭 구의원이 함께하였다. 강동구아파트협의회는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 박춘선 의원과 같이 진행한 ‘고덕대교’명칭 제정 청원에 이어 전주혜 국회의원에게도 ‘고덕대교’로 명칭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써주길 요청하였다. 또한 강동 지역 지하철 5·8호선 혼잡도 문제도 강동구의 긴급한 사안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강동구아파트협의회 신충수 대표는 8호선의 경우 대부분 강남에 있는 직장을 가기 위해 잠실역에서 환승하거나 광화문, 왕십리에 가기 위해 천호역에서 환승하려는 이용객이 많은데 별내선 연장 개통 이후에는 암사역이나 암사역사공원역은 이미 강동으로 넘어오기 전 남양주시와 구리시민들로 만차가 된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정작 강동구 주민들은 이미 5호선 하남 연장 개통에서 경험했듯이,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지하철 이용이 매우 힘들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아파트협의회 박종우 이사는 8호선 별내선 연장의 경우 설계 당시와 현재 상황이 많이 변하였고, 별내신도시 외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에, 이대로 8호선 별내선이 연장 개통된다면 얼마나 혼잡할지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열차 제작에 1년 이상이 걸린다는데, 개통이 연기된 지금이라도 미리 열차 추가 발주를 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또한 이은혜 이사는 5호선이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방향(10개 역)과 마천방향(7개 역)으로 나눠지는데, 각 방향 이용율이 현재 배 가까이 차이 나고 있으므로 배차 대수나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하남검단산, 상일 발의 경우 천호역이 첫 번째 환승역인데 그 구간까지는 배차 조정해 늘어난 승객수에 대응해야 하는데 이 역시 열차를 추가로 투입하는 것 외엔 다른 대안이 없지 않냐고 강조하였다. 마천 발은 3호선 오금역과 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안이 있어 혼잡도가 높지 않지만, 하남검단산, 상일 발은 배차 조정 외에 대처 방안이 없다고 말하였다. 이 부분은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은 상임위 교통위원으로서 노력을 기울여 강동구민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혜 국회의원과 함께 있던 시의원, 구의원은 강동구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