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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레미콘공장 장지동 이전 반대”남인순 의원“레미콘공장 장지동 이전 반대” “송파구청, 풍납동 레미콘공장 장지동 이전 검토한 바 없어” 남인순 의원 “위례신사선 강남구 추가역 신설요구 수용곤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구병)은 3월 17일 “일각에서 송파구 풍납동 소재 삼표레미콘공장이 장지동 송파IC 부근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는데, 송파구청에 확인한 결과 ‘장지동 이전을 검토한 바 없다’고 한다”고 밝히고, “풍납동 주민들이 이전을 요구해온 도심부적격시설인 레미콘공장을 장지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송파구청장과 만나 풍납동 레미콘공장의 장지동 이전을 검토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면서 “레미콘공장이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하여 미세먼지와 날림먼지, 소음, 교동정체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장지동 이전 시 장지동과 위례동 주민들의 유사한 반대민원이 거셀 전망”이라면서 “도심부격격시설 이전부지로 장지동은 부적정하며, 민원발생이 적은 도심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또한 “송파구청장을 만나, 위례신사선과 관련 강남구청의 추가역 신설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히고 “강남구청에서 청담사거리역, 삼성병원(소금재역) 2개역 신설을 건의하여, 위례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정거장 11개소, 연장 14.7km 규모의 위례신사선은 민자적격정이 확보되어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을 주간사로 하는 강남메트로(주)가 선정되어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이 추진 중”이라면서 “강남구청에서 추가 정거장 2개역 신설을 건의하였는데, 서울시에서도 ‘계획변경으로 인해 총사업비 증가폭이 클 경우 적격성 재조사 등에 소요기간이 발생한다’는 의견”이라고 밝히고,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강남구청의 추가역 신설 요구를 수용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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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윤성우 교수, 대한암한의학회 회장 선출강동경희대병원 윤성우 교수, 대한암한의학회 회장 선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가 대한암한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3년 간이다. 대한암한의학회는 지난 1월 11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에서 정기 총회를 가지고, 제8대 신임 학회장으로 윤성우 교수를 선출했다. 윤성우 교수는 앞으로 대한암한의학회장으로서 ▲한의학 암 분야 및 관련된 학문의 연구 ▲관련 자료 수집 및 간행 ▲회원보수교육 ▲암 분야 학술지 발간 및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주관하게 된다. 윤 교수는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한 대한암한의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통합종양학과 국제적 교류를 이어가며 전통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한의암치료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학제적이며 통합의학적인 접근을 통해 암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상종양학 주임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암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대한암한의학회(www.koreanoncology.or.kr)는 한방종양학 분야의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94년에 창립되었으며, 400여 명의 한의사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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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강남지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참여건협 서울강남지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참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신옥희)는 지난 2월, 직원 26명이 참여하여 직접 뜬 털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2017년도 WHO(세계보건기구)와 KOSIS(국가통계포털) 자료에 의하면 생후 4주 내 사망하는 신생아는 250만 명에 달한다. 큰 일교차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아프리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 신생아에게 전달 될 털모자는 신생아의 체온을 2℃ 높여 저체온증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산모들이 보건소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낳도록 도와준다. 신옥희 본부장은 “직원 스스로가 참여하여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저체중, 저체온증 신생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봉사활동 외에도 매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보건교육, 사회공헌 건강검진,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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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송파구, 지역 내 방역 철저!새마을단체, 자율방재단도 방역 동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구 전역에 방역을 강화한다. 최근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 중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등을 제외한 자치회관, 체육문화회관, 복지관, 청소년센터, 경로당, 도서관 등 800여 개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3월 말까지 잠정 중단한 상태다. 현재는 다중 접촉 차단에 집중하며 구 전역에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장기화된 사태에 긴급 대응하고자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물, 관내 주민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대해 꾸준히 소독하고, 열화상감지기,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앞서 방역을 마친 관내 동주민센터와 자치회관에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6개소, 문정동 로데오거리 상점가에도 방역을 실시하며 상인과 이용주민에 마스크 5210개 및 손소독제 357개를 전달했다. 또한 앞서 관내 모든 경로당 170곳에 마스크 6만개, 손소독제 600개를 지원한 것은 물론, 지난 24일부터 5일간 경로당 내부 방역을 실시했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향후 시설 재운영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살폈다. 이밖에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합동 방역도 지속되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구가 압축분무기와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동별 새마을단체,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공원,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곳곳을 방역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살펴 재난관리기금을 추가 편성해 방역소독과 방역물품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힘쓸 것”이라며, “구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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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강동구 3번째 확진자 부목사의 동선이 공개됐다. 2월 14일(금) 12:00 경북청도군 대남병원 농협장례식장 방문(동행자5인) 2월 15일(토) 04:30 토요특별예배 2월 16일(일) 13:30 4부예배참석 및 교인 면담, 18:40 저녁예배 2월 17일(월) 12:00 점심 (잠실롯데월드 웰빙센터1층, 자연별곡 잠실웰빙점) 2월 18일(화) 06:00 새벽예배, 10:00 심방예배(3가정, 2명 동행), 12:00 점심(스시해), 14:00 굿모닝이비인후과(암사동), 14:30 암사조은온누리약국 2월 19일(수) 10:00 심방예배(2가정, 2명 동행), 19:30 수요예배 2월 20일(목) 06:30 새벽예배, 롯데시네마(9관, 건대 스타시티점) 2월 21일(금) 06:30 새벽예배 2월 24일(월) 보건소 신고후 자가 격리 2월 25일(화) 확진자 양성반응, 도봉구 한일병원 격리조치 ■ 강동구 4번째 확진자 (부목사 지인 선교사 딸) 동선 공개 2월 17일(월) 21:00 독일에서 한국 입국 2월 24일(월) 부목사와 동행 보건소 신고후 자가 격리 2월 25일(화) 확진자 양성반응, 동작구 중대병원 격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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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과 함께 '에너지자립도시'로 우뚝서울시 첫 ‘녹색에너지과’ 신설… 신재생에너지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 강동구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체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에너지 정책 전담 부서인 ‘녹색에너지과’ 신설, 태양광 미니발전소와 에너지자립마을 확대 등 민관협력 강화, 에너지센터 내실 운영 등을 통해서다. 지속가능한 기후환경도시를 추구해온 강동구는 올해 1월 기존 문화생활국을 ‘문화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 안에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전담할 컨트롤 타워로서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러한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들도 탄력을 받고 있다. 우선, 강동구는 서울시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햇빛 발전소인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을 확대한다. 아파트 베란다나 단독주택 옥상 등 작은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베란다형’은 760가구, ‘주택·건물형’은 2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예산 5천만 원을 투입해, 시 보조금과는 별개로 베란다형은 가구당 5만 원, 주택·건물형은 60만 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해준다. 만약 300W급 태양광 장치를 설치한다면 구 보조금 5만 원에 시 보조금 36만 원을 더해 총 4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가구당 월 평균 29kW 전력을 생산해, 5,000원가량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신청은 3월부터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http://www.sunnyseoul.com) 또는 태양광지원센터 콜센터(☎1566-0494)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아울러, 주민들과의 에너지정책 소통창구가 되어줄 ‘에너지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 에너지센터는 주민들이 찾기 쉽도록 권역별로 4곳에 조성돼 있다. 천호1동·암사1동·상일동 주민센터와 구청(성내동) 녹색에너지과다. 각 센터에는 에너지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주민들에게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여부 등 에너지 관련 상담, 진단 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알린다. 주민 교육과 에너지자립마을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대내외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에너지자립마을’은 기존 39개소(예비 에너지자립마을 포함)에서 41개소로 더 늘린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소비는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과 생산은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마을공동체다.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구에서는 교육과 에코마일리지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 성공사례인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자립률이 46%에 달하며,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경우 에너지 음악회·전시회 등 활발한 활동이 인정받아 지난해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는 친환경 에너지 체험공간인 ‘에너지마루(강일동 736, 총면적 31,464㎡)’와 지역 에너지 시설을 견학하는 ‘친환경 에너지투어’ 등 체험교육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모두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의 노력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가 필요하다. 민관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자립도시 강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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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동갑지역위원회, ‘위기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진행더불어민주당 강동갑지역위원회가 ‘혈액수급난 위기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은 최근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신종코로나19 발생 이후 2월 중에만 1만 5천여 명의 단체 헌혈이 취소됐으며, 혈액 보유량 역시 전년 보유랑에 비해 2일 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체 헌혈이 진행되는 헌혈버스는 고덕동 이마트 앞 헌혈의 집 폐쇄로 인해 강동갑 지역에 헌혈 할 공간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진선미 국회의원이 대한적십자사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갑지역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크신 만큼 마스크 착용, 손세정비 구비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헌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보건복지위원회)은 “곳곳에서 헌혈 보유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단체 헌혈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마 우리 강동갑 지역이 처음일 것”이라며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만큼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강동갑지역위원회의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의 단체 헌혈이 활발히 추진됐으면 좋겠다”며 단체 헌혈 문화 확산에 대한 범지역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오늘 15분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감염증 확산 방지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여러분께도 지속적인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진선미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8일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혈액 수급 대책 및 헌혈 증진 방안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위기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은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고덕역 4번 출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며, 헌혈 자격조건이 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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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건강 상식, 함께 알아보기아토피 피부염 건강 상식, 함께 알아보기 전 세계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역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유병률이 10~20%에 달한다. 대기오염, 주거환경 변화, 모유 수유 감소, 서구화된 생활환경,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아토피 피부염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토피란 무엇인가요? ‘아토피’란 선천적인 체질에 의해 여러 가지 음식물이나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의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적인 소인을 말합니다. 또, 아토피 질환에는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포함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궁금해요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장벽의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에서 가족 중에 아토피 질환을 가진 가족이 있을 정도로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포함)가 있을 경우 자녀의 반수에서 아토피가 발생할 수 있고, 부모 두 명 모두 아토피일 경우에는 자녀가 아토피일 확률이 79%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 대기오염, 서구식 주거환경,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에 노출되면서 흡인 항원에 대한 알레르기가 발생하고 서구화된 식습관, 식품의 다양화, 식품 첨가물의 사용 증가 등에 의해 음식물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적인 요소 역시 아토피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조 T림프구의 면역학적 이상과 백혈구 효소 활성의 이상으로 인해 면역학적인 불균형이 일어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 혹은 악화하기도 하고, 피부 보호막을 구성하는 지질 감소와 지질성분의 배합 이상, 세라마이드(ceramide) 생합성 저하, 자연보습인자 부족 등에 의해 피부 장벽의 이상이 생길 시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선 국소치료법으로는 연고 사용과 목욕요법이 있습니다. 타크로리무스 연고는 항염증 작용과 면역억제 작용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호전시키며 피부위축이나 혈관 확장 등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없어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염증을 줄여주고 아토피 피부염의 이상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이 우수하지만 남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전신치료를 위해서는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고 염증 물질 분비를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싸이클로스포린, 마이코페놀산 등의 면역억제제를 사용합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심한 급성기에 단기간 사용되며 만성 피부염의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외에 자외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신경안정제, 달맞이꽃 종자유 등도 사용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아토피 환자의 경우 가려움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낮에 졸리게 되며, 집중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학업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교우관계에서도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불안정하며, 참을성이 없고, 쉽게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고 악화요인을 피한다면 일상생활이 순조로워지고, 학업에 대한 집중력, 안정적인 친구 관계,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우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피해야 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음식물과의 연관성이 높아 우유, 달걀, 콩, 밀, 메밀, 생선 등의 음식물에 의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등 대기 중에 있는 흡입 알레르기가 증가하게 됩니다. 되도록 애완견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고, 집먼지 진드기가 많은 침대매트리스, 카펫, 커튼, 헝겊소파, 베개 등을 제거하거나 철저히 청소해야 합니다. 또, 자극 물질을 주의해야 합니다. 털옷, 모직류, 나일론 옷보다는 면이 함유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새 옷은 한번 세탁한 후 입는 것이 좋으며,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피부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환자 자신의 긍정적인 사고와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합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0년 2월호 발췌 김명화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과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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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1동, 지역사회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지역 실정에 밝은 공인중개사, 야쿠르트배달원, 어린이집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결식우려 저소득가정을 위한 암사시장상인회의 따뜻한 지원 협약도 이뤄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암사1동이 지난 13일(목)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민‧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식에는 이권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지회 암사1분회장, 권원희 한국야쿠르트 암사지점장, 암사1동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하였다. 관내 공인중개사업소 46개소, 야쿠르트 지역사업소, 어린이집 19개소가 암사1동과 협약을 통해 각자 본업의 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위기가구를 찾아내 동주민센터에 알리고, 동주민센터는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 상담 및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내용이다. 같은 날, 암사1동은 암사시장상인회(회장 최병조)와 저소득 가정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저소득가정 지원 협약에는 암사시장 내 나눔가게 25개소가 적극 동참하여 나눔을 실천한다. 암사시장상인회가 매월 50만원 상당의 시장쿠폰을 제작하여 결식 우려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이 쿠폰은 암사시장 나눔가게에서 사용가능하며 필요한 반찬이나 식료품으로 교환하여 가져가면 된다. 서점옥 암사1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좀 더 촘촘히 할 것이며, 사회적 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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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공사,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려는 제도이다. 본 평가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지난해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 단체와 ‘서울도매시장 청렴실천 협약’을 맺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청렴 시책을 시행하였다. 기관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유통인과 청렴시민감사관, 내부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이 제시한 권고사항과 감사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반영하였으며, 청렴도 수준 진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보였다. 또한 전 임직원이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청렴 자율준수 정착을 위해 청렴 마일리지 제도와 청렴 서포터즈를 운영하였다. 아울러 서울시·송파구 청렴 클러스터(청렴 협의체) 기관과 함께 가락몰 페스티벌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진행하였고 유통인을 대상으로 부패신고방법과 보호제도를 홍보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 홍보 활동을 통해 공사 안팎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켰다. 김경호 사장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는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소통하고 청렴을 실천하며 얻은 결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렴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