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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럼 송파만파' 출범, 12월 3일 창립대회 가져송파 지역에서 인간의 품위와 생명의 존엄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문화포럼을 지향하는 ‘문화포럼 송파만파’ 가 출범했다. 지난 12월 3일(목) 저녁 6시 잠실 슈타인도르프 3층 회의실에서 ‘문화포럼 송파만파’ 창립대회가 개최되었다. ‘문화포럼 송파만파’ 는 지난 6월 19일 준비위원회가 만들어져 그동안 3차례의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포럼창립을 준비해 왔는데 문화포럼 송파만파는 총 65명의 위원들이 모여 포럼을 출범시킨 것이다. 이날 기업인 출신이자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 강태순 회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했으며, 소병찰(송송파혁신교육거버넌스협의회 회장), 이주연(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홍성만(굿윌스토어 상임고문), 최정옥(송파구협치위원회공동위원장)이 공동대표로 추대되었다. 감사에는 윤현숙(도산아카데미 재정이사), 사무처장에는 오덕만(문화살림 대표)가 맡게 되었다. ‘문화포럼 송파만파’의 창립대회를 준비해 온 오덕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하고 행사도 방역 2단계에 맞춰 약식으로 진행했으며, 문화포럼 송파만파는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직면한 현안과 이슈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디자인 문화포럼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문화 활동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 및 실험‧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문화포럼 송파만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협업의 오픈멘토링 모임으로 기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송파지역에서 20년 넘게 지역문화운동을 해왔다고 밝힌 오덕만 사무처장은 ‘문화포럼 송파만파’의 위원을 모시기 위해 지역에서 덕망과 품위를 갖춘 송파의 문화예술인과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한 분 한 분 발굴하여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뜻에 동조하시는 분들을 위원으로 모시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대표로 선출된 강태순 대표는 대회사에서 “우리 민족의 3대 정신인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정신과 ‘검이불루 화이붙이(儉而不陋 華而不侈)’라는 백제의 정신문화, 조선시대 선비문화인 예악(禮樂)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송파만파가 될 것이라며 인간의 품위와 생명의 존엄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천명(闡明)하였다. 문화포럼 송파만파는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과 이병옥 전 용인대무용과교수, 호문혁 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을 고문으로 추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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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첫 공모전에 큰 관심“잔잔한 감동부터 묵직한 울림까지, 다양하게 삶의 가치 재조명” <2020 웰다잉 공모전 우수상-‘마지막 눈맞춤’ 작품설명 중> “위암말기 투병 중이던 할아버지와 하나밖에 없던 손녀딸이 마지막으로 눈을 맞추며 서로 미소 짓는 사진입니다. 손녀딸이 휴지심으로 만든 넥타이를 할아버지 선물이라며 가져온 것을 목에다 걸고 희미하게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계십니다. 지금도 아버지의 따뜻했던 눈빛과 행복하게 눈 감으시던 그 순간을 최고의 사랑으로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11월 9일 ‘2020 웰다잉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의미 있는 한 해의 마무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삶의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행복한 삶! 준비된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웰다잉(Well-Dying)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웰빙(잘 사는 것)만큼 웰다잉(잘 죽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미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웰다잉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처음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 사진, 자유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293명이 참여해 303편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구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상에 △슬로건 ‘일상의 삶은 소중하게! 인생의 끝은 아름답게!’ △사진 ‘마지막 눈맞춤’ △자유주제 ‘송파BOOK소리 회원들의 죽음에 대한 독후활동 수기’를 선정하였다. 이 밖에도 웰다잉 교육 참가기, 여행 전 유서 쓰는 가족 이야기를 비롯해 시와 수필 등 장려상 6편, 입선 15편을 포함해 총 24편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10만 원에서 50만 원의 상품권이 수여되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입선작 중 10대 아들과 부모로 구성된 ‘함께 좋은 우리팀’이 직접 만든 「웰다잉 준비도 자가측정 프로그램」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죽음을 앞두고 과거 연명치료가 지배적이던 생각에서 ‘존엄’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들은 추후 웰다잉 문화를 위한 전시물 및 교육자료 등 콘텐츠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이지만 당선작 선정이 어려울 만큼 좋은 작품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소중함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웰다잉 문화를 이끌고, 나아가 구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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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원상 수상!송파문화원(원장 정병구)은 지난 10월 23일(금)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프로그램분야”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종합경영분야, 우수프로그램분야, 인재분야, 지역문화창달분야로 나눠 전국 230여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이 중 송파문화원은 “테마역사기행”으로 우수프로그램분야에 응모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테마역사기행”은 전국에 있는 역사, 문화유적지를 현지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과거를 통해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고,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자 하였으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보고 느끼며 깊이 있는 역사에 대한 인식을 갖고자 했다. 2009년에 시작하여 10년 간 120회 넘게 한 번도 빠짐없이 진행해 왔으며,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다. 그 동안 참가자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칭찬 속에 “테마역사기행”이 10년 넘게 진행 해 왔고,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우수성이 인정되어 2020년 “우수프로그램분야”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송파문화원 관계자는 10년 넘게 “테마역사기행”을 사랑하고 참여 해 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구민들과 함께 다시 전국의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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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11월 3일 개관식…주민에 공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천년 전 백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재현한 ‘백제 살림집’을 11월 3일 주민에게 공개하였다. 구는 3일 14시 풍납백제문화공원(풍납동 197)에서 ‘백제 살림집’ 개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백제 살림집은 2008년 풍납백제문화공원 조성 시 발굴된 2호 집자리 발굴 자료를 바탕으로 재현되었다. 전문가 고증을 통해 벽체와 지붕구조 등을 포함해 길이 10m, 폭 6m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구는 2호 집자리 발굴결과에 충실해 백제 사람들의 건축 특징을 고스란히 담는데 집중했다. 우선, 백제 사람들의 집은 출입구와 큰 방이 연결된 ‘呂’자 형태로 겨울철 난방에 유리하도록 땅을 1m 가량 파내고 집을 지었다. 건축재료로 사용된 목재는 자귀(목재를 찍어 깎고 가공하는 연장)로 다듬고, 한강과 주변에 있는 갈대, 풀 등으로 초가지붕을 얹었다. 살림집 내부에는 밥을 짓는 부뚜막과 각종 생활용 토기를 비롯해 삽, 도끼 등 농공구 40점과 떡, 국 등의 백제음식 10점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이 중 토기와 철기는 최근 문화재 복원에 많이 사용되는 3D프린터를 활용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하게 제작했다. 이와 함께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바둑, 윷놀이 등 전통놀이도구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역사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는 백제 살림집 재현을 위한 공사를 지하 2m 내에서만 진행하였다. 지하 3m에 있는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를 통해 구는 향후 풍납동 지역 문화재 정비 방향에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화려한 도심으로 알려진 송파는 서울의 뿌리인 2천년 전 백제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의미 있는 지역”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백제 유물과 유적 등을 복원해 찬란했던 우리의 문화유산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송파를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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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별빛이 쏟아지는 도심 속크리스마스 마을■ 뮤지컬 ‘캣츠40주년 내한공연’팀조아나 암필 여배우의‘메모리(Memory)’ 야외 공연 점등식 롯데월드타워가 단지 전체를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몄다.클래식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형 캐빈하우스를 설치해 마치 서울 한복판에서 핀란드 산타 마을에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4천여개의 디지털 눈꽃과 별빛, 은하수 조명이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멀티미디어 쇼가진행된다. <사진 1.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4천여개의 디지털 눈꽃과 별빛이 쏟아지는 미디어 쇼가 펼쳐지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점등식은 11월 5일 목요일 저녁 5시 30분에 개최된다.이번 점등식에서는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캣츠40주년 내한공연’그리자벨라역의 조아나 암필이 뮤지컬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메모리(Memory)’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라이브로 공연할 예정이다.이번 점등식은 롯데월드타워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 온 고객들은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롯데월드타워’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5만원이제공된다. <사진 2.롯데월드몰 벽면에서 미디어패널과 프로젝터로 연출되는 크리스마스 멀티 미디어쇼가 펼쳐지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이번 쇼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월드몰 벽면을 활용해 총 8분 동안 진행되며,롯데월드타워와 몰을 방문한 누구나 환상적인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월드몰 옥상과 쇼핑몰을 잇는 샤롯데브릿지 하단에 고보 라이트(GOBO Light – 야간에 불빛을 쏘아 땅에 글이나 그림을 표현하는 조명장비)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도 별빛 조명을 수 놓을 예정이다. 올해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트리는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클래식한 디자인으로연출됐다.15m 높이의 트리 상단에는대형 스와로브스키 별을 장식하고2만 6천여개의 크리스탈 오너먼트(장식)와 조명으로 10층케이크 모양을 연출해 특별함을 더했다. <사진 4.롯데월드타워월드파크광장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조명 터널에서 방문객들이 밤 산책을 즐기고 있다> 아레나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마을 콘셉트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는대형캐빈하우스 5동이 설치됐다.H&M Home과 무인양품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집 내부와 트리를 직접 꾸며보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홈데코레이션 소품과 홈퍼니싱 제품을 소개한다.BMW는 오두막 차고지 느낌의 MINI 체험존에서 ‘COLORFUL’ 신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다양한 5GX 서비스(V컬러링,클라우드 게임, Jump VR/AR등)및 아이폰12체험이 가능한 ‘SKT 5GX 체험존’을 운영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올 한해 힘들고 지친 모두가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준비했다””며 ““집에서도 롯데월드타워 멀티미디어쇼를 감상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구세군과 함께 따뜻한나눔 공간을마련해추운 겨울 어린이들에게 난방비를 기부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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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2동, 사랑愛향기가 온 마을에 가득 퍼져취약계층 가구에 반찬나눔, 건강음료 배달, 이‧미용서비스 통해 따뜻한 사랑 전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2동이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愛 방향제’ 100개를 제작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제작된 방향제는 버려진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복지담당 공무원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1인 가구 등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향제를 전달한다. 천호2동은 방향제 전달을 통해 안부 확인을 실시하며 생활 실태를 살펴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위기 극복 골든타임을 사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호2동은 지난 9월부터 매월 천사나눔(나눔이웃 동아리)과 함께 미역국, 계란말이 등 밑반찬을 만들어 1인 가구 20명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집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고독사 고위험군 14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쿠폰사업’과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천호2동 고독사 예방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살피미 ‘도란도란 이웃지기’를 구성했으며 사회적 고립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수정 천호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게는 어느 해보다 더욱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빈틈없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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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시대 ‘송파쌤 1인 1악기 챌린지’로 이겨낸다교육플랫폼 ‘송파쌤’에서 문화예술 향유와 심리방역을 동시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구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집콕시대 맞춤형 악기 레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송파쌤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도 혼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가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도록 ‘송파쌤 온라인 악기레슨, 1인 1악기 챌린지 - 구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편’을 제작하게 된 것이다. 콘텐츠는 ▲오케스트라의 이해(2편) ▲6가지 구성악기 소개 및 기본 연주법(18편) ▲오케스트라 연주(1편), 총 21편으로 구성되었다. ▲오케스트라의 이해 편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종류, 구성에 대해 안내하고 마에스트로인 지휘자의 역할과 지휘법 등을 소개한다. ▲6가지 구성악기 소개 및 기본 연주법 편에서는 현악기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와 관악기인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에 대한 소개에 이어 기본자세, 운지법, 한곡 완성 등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한다. ▲오케스트라 연주 편에서는 먼저 소개된 악기의 협연을 통해 오케스트라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작된 영상은 향후 송파구 통합교육포털(lll.songpa.go.kr)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각급 학교의 음악수업 및 동아리 활동에 활용되도록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플랫폼인 ‘송파쌤’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을 개관하여 다양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악기 대여 서비스, 1인 음악창작실 및 연습실 대관, 음악 관련 전시체험 및 소규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쌤 온라인 악기레슨, 1인1악기 챌린지’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심리방역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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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강동 6천년 문화로 흐르다’ 출판 기념식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강동 6천년 문화로 흐르다’ 출판 기념식을 10월 20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해식 국회의원, 심재권, 김충환, 임동규 전 국회의원, 양준욱 전 서울시의장, 황주영 강동구의장,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갑 위원장, 김병운 강동노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출판 기념식을 축하했다.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은 “‘강동 6천년 문화로 흐르다‘는 강동문화원이 꼭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 후대에 물려줄 마음으로 많은 자료를 집대성해 편찬했다”며 “출판하기까지 온갖 열정을 쏟으신 박희 박사님과 참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선사시대 때부터 사람살기좋은 강동의 유구한 역사를 마음에 담고 자랑스럽게 살아가자”고 전했다. 또한, 양 원장은 “암사동 구암서원 부지를 복원해 강동향교, 강동문화원, 역사생태공원을 하나로 묶어 역사체험교육관으로 만들어 강동을 더욱 빛내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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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2020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아동학대 예방 및 사망 사건 근절 방안 등 제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복지위·서울송파구병)이 2020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더 이상 학대로 사망하는 아동은 없어야 한다>를 발간하였다. 남인순 의원은 “반복되는 아동학대 중상해 사건에 슬픔과 자괴감을 감추기 어렵다. 아동학대 중상해 사건을 막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하였다.”라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정책자료집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개편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신속한 배치와 재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인프라 확충 등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학대로 아동이 사망하는 것을 막으려면 아동학대 정책의 패러다임이 사후대응에서 사전예방으로 바뀔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남인순 의원은 이번 정책자료집에서 반복되는 아동학대 중상해 사건과 사망을 막아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①10월 1일 아동보호체계 전면 개편에 따른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의 충분한 확보 ②아동학대 전담공무원 현장조사에서의 강제력 확보방안 마련, ③즉각분리제도 도입 등 우선되어야 할 아동의 안전 대책, ④매년 급증하는 재학대 방지대책 강구, ⑤아동보호전문기관 인프라 확충 및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개선, ⑥아동 특성을 반영한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⑦절대적으로 부족한 아동보호 예산확보를 위한 기금 편성에서 일반회계로의 전환, ⑧신고의무자 신고 활성화 및 피해아동 발견율 제고, ⑨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에 따른 부모교육 의무화, ⑩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 및 홍보 활성화 등 10가지 정책적 제언을 담았다. 남인순 의원은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2012년 제19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줄곧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을 비롯한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와 신장을 위해 의정활동을 집중해왔다.”라고 밝히고, “아동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책무가 있다.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아동에 대한 방임과 체벌 등은 인권유린 행위이자 범죄행위로 근절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아동이 학대로 사망하는 야만적인 행태가 사라지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 적극적으로 보호하는데 미력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정부, 국회뿐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목소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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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도 껴주자” 도심속 이색풍경수확한 쌀은 지역내 주민자치센터에 기부하여 사회적 약자의 기본 생활권 보장에 기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동참하고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 자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은 지난 10월 12일 ‘송파둘레길 벼농사 체험장’에서 추수행사를 진행했다. ‘송파둘레길 벼농사 체험장’은 성내천 유휴지 200여 평에 지역주민과 함께 벼농사를 짓는 장소다. 친환경 녹화사업「도시, 숨을 쉬다」의 일환으로, 체험장에서 수확된 쌀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단위 참여는 제한되었고, 성내천을 산책하던 주민과 공단 직원들이 함께 추수작업을 진행했다. 맑은 가을 날씨 속 코로나19로 지쳤던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고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성내천’과 ‘미래의 성내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어 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2020년 송파둘레길 벼농사 체험장에서 진행한 전통탈곡행사에는 시설관리공단 형․누나 허수아비가 함께하는 도심 속에서 보기드문 이색체험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거워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으며, 참여하는 주민들은 ‘간만에 웃어본다’ 며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하게 탈곡을 하는 시간이었다. 이에, 박용모 이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경영을 통해 이야기 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화하고, 참여형 컨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주민과 즐길 거리를 공유하는 성내천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향후 도정이 완료된 쌀은 송파구 관내 주민센터에 기부하여 지역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기본 생활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각 사업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주민 참여형 소통의 장을 만들어 함께하는 사회가치, 서울을 이끄는 송파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