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4월 1일 송파구자원봉사센터(회장 이장규)와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가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자매결연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안병철 센터장,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이장규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송파구는 자원봉사캠프, 봉사단체 운영, 틈새계층 연계사업 등 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괴산군은 재난재해 봉사단,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자원봉사 등 국가재난 위기상황 대처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방안 연계 협력, 괴산군 재난재해 극복현장 방문, 취약계층 농촌 일손 돕기 등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재난재해 극복 우수센터로 선정된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자매결연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상호교류 및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