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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 다른 소득 그대로인데 배당소득만 증가… ‘청년이 투자에 목매는 이유’
기사입력 2022.11.14 12:39- 근로소득 증가율, 청년층이 평균 하회 … 평균 4% 증가할 때, 청년층 1.3% 증가
- 진선미 의원, “청년층, 기성세대와 다른 자산구조…변화에 맞춰 금융 환경 검토해야”
청년 소득이 낮은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배당소득만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연령별 소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층이 2020년 벌어들인 배당소득은 전년 대비 137.1% 증가한 2조 9,742억 원을 기록했다.
배당소득의 가파른 증가율에 비해 다른 소득은 비교적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통합소득(근로+종합소득)은 전년 대비 3.6%(88조 6,635억 원→91조 8,927억 원) 증가했고, 근로소득은 1.3%(82조 3,463억 원→82조 3,888억 원), 이자소득은 2.4%(7,836억 원→8,022억 원) 커졌다.
<연령별 소득 현황>
(단위: 천 명, 억 원)
구분 |
연령 |
2017년 귀속 |
2018년 귀속 |
2019년 귀속 |
2020년 귀속 |
|||||
인원 |
소득 |
인원 |
소득 |
인원 |
소득 |
인원 |
소득 |
|||
통합소득 |
전체 |
22,482 |
7,728,643 |
23,247 |
8,241,290 |
24,148 |
8,734,329 |
24,581 |
9,088,688 |
|
3.3 |
7.1 |
3.4 |
6.6 |
3.9 |
6.0 |
1.8 |
4.1 |
|||
|
29세 이하 |
3,985 |
764,794 |
4,097 |
828,608 |
4,228 |
886,635 |
4,215 |
918,927 |
|
2.0 |
5.9 |
2.8 |
8.3 |
3.2 |
7.0 |
-0.3 |
3.6 |
|||
근로소득 |
전체 |
18,005 |
6,336,117 |
18,578 |
6,774,886 |
19,167 |
7,175,310 |
19,495 |
7,463,168 |
|
1.5 |
6.3 |
3.2 |
6.9 |
3.2 |
5.9 |
1.7 |
4.0 |
|||
|
29세 이하 |
3,640 |
715,002 |
3,709 |
772,369 |
3,783 |
823,463 |
3,732 |
833,888 |
|
0.2 |
5.2 |
1.9 |
8.0 |
2.0 |
6.6 |
-1.3 |
1.3 |
|||
이자소득 |
전체 |
52,253 |
138,263 |
53,054 |
152,610 |
53,475 |
179,459 |
53,681 |
182,093 |
|
0.6 |
-1.9 |
1.5 |
10.4 |
0.8 |
17.6 |
0.4 |
1.5 |
|||
|
29세 이하 |
13,446 |
6,917 |
13,351 |
7,160 |
13,227 |
7,836 |
12,990 |
8,022 |
|
-1.6 |
-2.8 |
-0.7 |
3.5 |
-0.9 |
9.4 |
-1.8 |
2.4 |
|||
배당소득 |
전체 |
9,311 |
195,483 |
9,551 |
196,695 |
9,700 |
220,620 |
11,245 |
282,741 |
|
4.5 |
38.9 |
2.6 |
0.6 |
1.6 |
12.2 |
15.9 |
28.2 |
|||
|
29세 이하 |
695 |
9,648 |
759 |
10,973 |
이슬기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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